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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안탈리아에서 콘야까지]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7:14
멀리 산이 보이고 끝이 없는 평야는 한 없는 부러움으로 바뀌고..
지나면서 본 도시들은 얼마나 깨끗하고 예쁜지..
이런 곳에 살고 싶은 생각도 들고..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가.
올리브 나무는 이 나라 어느 곳에나 볼 수 있다.
안탈리아에서 콘야 가는 구간에는 높은 산맥을 넘어 가야 하는데 주변 산이 바위 산이라서 우리에게는 생소한 모습이다.
바위 틈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힘들어 보일만도 한데 우리나라 바위 틈 속에서 자라는 소나무와는 다르게 너무 씩씩하게 자란다.
콘야 가는 동안에 주변 산은 이런 볼품없는 바위산 투성이
깊은 산 중에 이러한 마을도 있는데 집들이 농촌 풍경과는 다르게 산골 냄새가 확 들어난다.
산을 더 높이 오르자 흰 눈 덮힌 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콘야를 가기 위해서는 한라산 보다 더 높은 고개를 넘어야 한다.
눈은 많이 쌓여 있는데도 길은 말끔이 치워져 있는 것을 보면 터키도 눈 치우는 것에는 강원도 뒤지지 않을 듯
휴게소에 도착
휴게소 지붕 위로 보이는 설원
드디어 콘야가 보인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평야에 세워진 콘야의 모습
콘야 시내를 날으는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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