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터키 셀쭉에서[하드리아누스 신전]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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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셀쭉에서[하드리아누스 신전]
    이 세상 구석구석/터키 2015. 2. 1. 11:52

     

    사도 요한 묘에서 차로 5 분 정도면 갈 수 있다.

     

    하드리아누스 신전

     

    지중해 동부 지방에서 그리스 로마 시대 유적이 가장 잘 보존된 도시 중의 한곳인 에페소는 고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일컬어질 만큼 규모 및 화려함을 자랑한다.

    하드리아누스 신전은 도미티안 신전 이후 두번째로 로마의 황제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A.D 138년에 지어진 이 신전은 에페소스 시민들에 의해 지어져 로마의 황제였던 하드리아누스 황제에게 바쳐졌다.

    AD 117~138년 사이에 로마제국의 황제로 있었던 하드리아누스 황제는 로마의 오현제 중 하나로 추앙 받는 현황이였다.

    선황의 조카였던 하드리아누스는 선황이었던 트라야누스 황제의 양자로 입적해 즉위한 황제였다.

    속주들의 안보와 육성에 힘썼으며 국가의 내실을 다지는 행정, 관료, 군사 제도 등 제국의 기초가 되는 제도들을 다듬고 혁신했으며 학문과 예술 등의 학술적인 면의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그 또한 선황처럼 양자를 들여 자신의 양자이자 후에 황제가 되는 안토니누스피우스 황제에 의해 신으로 추앙받게 된다.

    이 신전은 에페소 유적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유적이다.

    최근에 복원된 이 신전은 신전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돌 담 위에 신과 여신들의 부조가 가득하며 4명의 로마 황제 Diocletianus, Maximianus, Galerius, Chlorus의 상이 꼼꼼이 들어차 있다.

    또한 신전 전면의 4개의 기둥 중 2개의 기둥을 잇는 아치는 에페수스 유적지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 아치위에 새겨진 인물의 모습은 첫번째 문의 아치위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여신 테티스가 두번째 문의 아치위엔 마찬가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의 모습이 부조되어 있고 행운의 여신 티케의 조각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하나투어]

     

     

     

     

     

     

     

     

     

    유적지에서 유유히 풀을 뜯고 있는 양떼들

     

     

    이 곳은 개도 십자가 모양을 하고 다니는 것 같아...

     

     

     선물가게 모습

     

     

    이 흔적들을 다 모아도 조합은 못할 것 같다. 손

    실 되어 없는 것도 무척 많을 것 같고..

     

     

    밤에도 불을 켜 주나. 

    밤에 오면 멋있을까, 을씨년스러울까..   아마 무서울 것 같아...

    유적은  이미 폐허가 되었으니까.

     

     

     이 문양은 정말 예쁜데 원 위치에 올려져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이 나무로 만든 통로는 또 뭐야 !.   차라리 그냥 두지...

     

     

     

     

     

     

     

     

     내 눈에는 동물 모양이 전부 양 같은데.... 다른 동물이 또 있나 ?

     

     

     

     

     

     

     

     

     쬐그만 옆지기가... 이 문은 공연장으로 배우들이 들어 가는 길이 아닐까.

     

     

     

     

     

     작은 공연장인가 봐,

    위 위에 사진 속의 문으로 들어가면 공연장 위의 문으로 나오는 것을 보면 배우들이 들락거리는 문은 아닌 듯..

     

     

     공연장 나가는 문.

    들어 오기도 하겠네..

     

     

     위 커다란 문 앞에 이 조그만 문이 또 있어요.

    설계도를 보아야 이야기를 하지.

     

     

    어찌 기둥이 두 개만 남아 있을까.

     

     

     

     

     

     

     

     

     

     

     

      셀수스 도서관 내려가는 길

      셀수스 도서관은 하드리아누스 신전에서 이 길을 따라 300m 정도 걸어 가면 되고, 걸어가면서 주위에 수많은 유적들을 볼 수 있다.

     

    하드리아누스 신전에서 내려다 본 셀수스 도서관

     

     

     

     

     

     

     

     

     이 벽은 시멘트를 발라 놓지 않았네.

    어떤 곳은 그냥 시멘트로 돌을 쌓아 놓았던데...

     

     

     이 나라는 개와 고양이는 어디를 가더라도 돌아 다님.

    조각에서 사람은 양을 끌고 어디로 갈까.

     

     

     

     

     

     누구의 부조인지...   설명서가 없으니..

     

     

     

     

     

     어떻게 운좋게도 하나도 안 다치고 깨졌을까.

     

     

     

     

     

     그 당시에도 약 주발이 있었으니, 사람 아픈 것 치료하는 것이 그 옛날에도 소중했던 모양...

     

     

     예전에도 철근을 넣고 공사를 했을까. 

    서로 철근으로 연결시켜 놓았어요.

     

     

     

     

     

     

     

     

     

     하드리아누스 문  ....   여기까지가 신전인가요? 이 문 사진 찍으려고 시간 무척 기다렸네,,

     

       일본 사람들이 단체로 온 모양인데 서서 설명하느라고 움직일 줄 모른다. 

    위 위 사진에 신사 모자 쓴 사람이 일본인들 가이드.

     

     

     

     

     

     길 바닥의 무늬도 이렇게 화려 했으니.... 이 곳을 들어가지 말라고 막아 놓았는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넘어가는데는 무리가

     없을 듯..

     

     

    유명한 유적지이지만 관리는 정말 엉망인 듯..

     

     

     

     

     

     

     

     

     

     

     

     

     

     

     

     

     

     

     

     

     

     

     

     

     

     

     수세식 화장실.... 

    앞에 보이는 수로에 흐르는 물로 뒷처리를 했다나.. 

    거리가 있는데 물을 어떻게 뜨냐구.   각자 상상에 ..

     

     

     

     화려했던 시절은 가고 지금은 폐허만 남아 있는데 ...

    이것도 구경이라고 먼 거리를 달려 왔으니.....

     우리의 먼 조상들의 삶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데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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