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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5 일차[고도팔린 파야, 부파야, 쉐구지 사원]이 세상 구석구석/미얀마 2013. 11. 13. 20:21
고도팔린 파야 [높이가 55m 로 바간에서 두번 째로 높은 사원]
사자상이 입구에 서서 사원을 지키고 있으며 1203 년 완공된 사원으로 나라파띠시뚜 왕이 건설을 시작해서 나다옹마 왕때 완공 되었다.
이 사원은 1975년 지진 때 크게 훼손 되었는데 1980년 보수 하였다.
이 사원 뒤로 이라워디 강이 흐르고 있어서 저녁 일몰이 일품이라 하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사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폐쇄 시켜서 올라
갈수가 없다.
부파야[ 바간에서 가장 오래 된 사원]
이라워디 강변에 위치한 파고다이며 한편에는 작은 낫을 모신 사당이 있으며 마당에 커다란 황금색 탑이 있다.
부파야는 기원 전 300년 전에 건립 되었다고 한다.
1975년 지진으로 파괴 되었지만 보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부파야는 원통 모양의 퓨족 스타일의 탑으로 인도 초기의 탑들이 대부분 이 형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라워디 강변, 이 배를 빌려 타고 강을 따라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부파야.
낫을 모신 사당
만달레이에서 이 곳까지 배를 타고 올 수 있는데 ... 10 시간 정도 소요 된다고 함[ 급행을 타면].
완행 배를 타면 14 시간 소요 됨
미얀마 복장인 론지를 입고 있는 서양인,
이 지역을 여행하는 서양인은 론지를 입고 다니는 여행객이 많음
입구에 왠 장남감 같은 조각상이 있을까.
이라워디강.
아이들 노는 것이 마냥 신기한 옆지기.
호박엿을 주었더니 비닐 벗기느라고...
*. 쉐구지 사원[내세의 부처라는 뜻]
약 900년 전 " 내세의 부처" 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알라웅싯뚜 왕이 자신이 죽은 뒤 묻힐 곳으로 세운 사원이다.
비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고 한다.
" 나는 비쉬누 마라와 같은 것으로 태어나지 않을 것이며
위대한 왕으로 태어나는 것도 원치 않는다.
나는 단지 부처가 되기를 원할 뿐이다
나는 윤회의 강 위에 길을 만들어 고통을 받는 중생을 천도하여 극락으로 이끌리라 "
알라웅싯뚜 왕은 이 곳 쉐구지 사원에서 아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아들에게 왕위를 빼앗겼다고 한다.
쉐구지 사원에서 보이는 바간 왕궁.. 왕이 살고 있나 지금도.
쉐구지 사원 앞에 있는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
점심 시간
점심 시간이라 레스토랑에 들어 갔더니 서양 사람만 득시글.... 스파게티 먹고 맥주 한잔 마시고...
식사를 마치면 이것을 가져다 주는데 뭔지 모르겠다..
무척 달아요..
한개만 먹어도 두 번 다시 먹고 싶지 않을 정도로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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