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세부[필리핀 , 2011 08, 13, ~ 08,17 ]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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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부[필리핀 , 2011 08, 13, ~ 08,17 ]
    이 세상 구석구석/필리핀 2011. 8. 18. 17:55

     

    사람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쉰다는 것..

    1 년 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집에서 하루를 보낸 적이 있다.

    그냥 무료할 줄 알았다.

    아무런 재미도 느끼지 못 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 다음날 나는 너무 행복했던 하루였다는 것을 알았다.

     

    세부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생각하고 싶지 않고 무조건 쉬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곳이다.

    나 처럼 어디에 가건 잠시라도 가만히 있으면 좀이 쑤시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병이 나기 꼭 알맞은 휴양지이다.  

    무조건 쉬고 싶은 장소가 우리나라에도 많겠지만 외국에서 내가 가 보았던 장소 중에는 괌, 사이판, 그리고 이 세부가

     아닌가 한다.

     

     

    필리핀은 7107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며 인구는 1 억이라 하지만 실제 인구는 1 억 5 천 정도 된다고도

     한다.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영어를 쓰는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카톨릭이 83 % 이며 신교가 9 % 회교가 5 % 정도로 분포되어 있다.

    시차는 한국보다 1 시간 늦지만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은 한국과 비슷한 것 같다.

    여행을 할 때 한국 돈 쓰기가 많이 불편하여 달러나 페소화로 바꾸어 가야 한다.

    가게 들어가서 물건을 사면 외국인에게는 터무니 없이 바가지를 씌우는 것 같으니 시내 나가서 물건을 사는

    것은 좋지 않아 보인다.

    호텔 정문 만 나가면 수 많은 호객군들과 아이들이 물건 팔아 달라고 매달려 길을 걸어간다는 것이 겁이 날

    정도다.

    가능한 모든 것을 호텔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아직까지는 좋지 않을까.

    필리핀이라는 나라 이름은 스페인 통치 시대에 그 당시 스페인 왕이 필립이어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필리핀전도와 세부 지도

     

     

     

     

     

     

    세부 섬은 마닐라 동남쪽으로 560km지점의 비사야 섬 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가 300km, 인구가 300

    만에 달하는 필리핀의 제 2 도시가 있는 섬이다.

    세부 섬은 무역의 중심지로 경제적으로  발달한 지역이며 다양한 문화를 받아 들여 매우 독창적이고 많은 역사

    유적이 남아 있다.  또 눈 앞에는 에머랄드 빛 바다와 남국의 야자수가 어루러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휴양지이기도

    하다.

    필리핀의 제 2 의 도시인 세부는 아름다운 열대 해변 사이로 수많은 리조트가 발달 된 세계적인 휴양도시이자 역사도시f로 세부 본섬과 공항이 있는 막탐 섬으로 나뉘어진다.

    " 남국의 여왕 도시 " 라고도 불리는 세부 섬은 스페인 통치시대 의 역사의 발자취가 남부 항구 주변으로 모여 있어 짧은

     시간에 돌아 볼 수 있다.

     

    세부 섬 옆 자그만한 막탄섬이 있는데 이곳에 세부 국제공항이 있다. 이 막탄 섬에 대부분 호텔과 리조트가 있는데

    공항에서 10 ~ 20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공항 2 층에서 보면 주변 호텔이 거의 다 보인다.

     

     

    필리핀 서민들의 교통 수단

     

     

    화물차 뒤에 타고 가는 사람들, 시내를 다니다 보면 트럭 뒤에 타고 있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지프니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만든 운반 수단 트라이시클

     

    필리핀의 교통 수단은 크고 크고 작은 화물차 뒤에 타고 다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서민들 대부분은 지프니를 타고 다닌다.  뒤에서 타면 앞 사람에게 차비를 건네 주고 전달전달하여 운전수에게까지 전달되고 거스름 돈은 다시 앞에 먼저 타고 있는 손님들을 통하여 뒤로 전달된다.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의 풀빌라

    풀빌라는 주로 허니문이 이용하는 객실일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여행객들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 햇볕이 내려 쬐는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놀기도 힘들 것이고...

    모래사장이라도 넓은 호텔이라면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겠지만 세부는 모래사장이 있는 호텔이 없는 것 같다.

    힐튼[모벤딕]호텔에 들어 갔더니 호텔 아래 쪽에 크지 않은 백사장은 있었지만 호텔을 옮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리고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조식 부페는 지금까지 내가 다녀 본 호텔 부페 중에 최고인 것만은 틀림없다.

     

    풀빌라의 모습

     

     

    풀빌라의 모습, 2 층으로 되어 있음 건물 옆 대나무 울타리 안에 풀장이 있음

     

    풀빌라에 있는 풀장

     

    깊이는 1,3m

     

     

    수영 못하는 사람 둘이 놀기에는 딱 맞음 , 물 속에 파닥 거리는 사람은 나의 옆지기

     

    근육질 남자가 돼지처럼 나왔네... 몸 관리가 필요할 듯

     

    풀빌라의 룸은 바깥 거실이 있고 침실이 따로 있음. TV 는 침실에 있으며 에어컨은 양쪽에 따로 있는데 작동 스위치도 따로 있음

    욕실은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음

     

    풀빌라의 거실

     

    풀빌라의 침실, 방송은 아리랑 방송과 kbs 의 월드 방송만 나옴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은 대한전선과 강남 팰리스호텔이 합작으로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70 % 는 한국 사람인것

    같으며 일본인과 중국인들이 단체로 온 것이 눈에 띈다.

    호텔의 아침 식사는 내가 지금까지 다녀 본 중에 가장 최고인 것 같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까.

    호텔 안에는 투숙객과 직원 이외에는 출입이 불가능하며 곳곳에 경비 직원이 있어 투숙객인지 자주 확인을 하며 투숙객은 호텔 로비에서 팔찌와 같은 것을 팔에 채워 주는데 이것이 투숙객임을 확인하는 징표가 됨

    호텔 내에는 오션 월드나 캐리비언 베이와 같은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를 대동한 투숙객들에게는 안성 맞춤인 호텔임

    호텔 앞 바다에는 바다 수영이나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스노쿨링 장비는 호텔에서[ 바다 입구]에서 무료로 빌려 줌

     

     

    물따라 따라 가는 코스

     

    천막 안은 사용료를 내야 하며 바같 의자는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됨

     

    주 수영장 과 호텔 모습

     

    가운데 동그람 곳에 풍덩. 몸무게 70kg  이상은 사용 불가. 직원이 꼭대기에서 일일이 몸무게를 재고 있음

     

    폭포수...., 할아버지 , 할머니들이 손자 따로 놀게하고 혼자 폭포수 맞는 곳

     

    젊은 사람들 물 벼락 맞는 곳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물따라 걷는 풀장

     

     

    세부의 아침

    세부의 아침은 닭 우는 소리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눈이 떠진다. 시골 동네에 와 있는 것 같다. 아침에 바다 구경을 나갔다.

     

    호텔 옆 민가의 닭들

     

     

     

    고급스러운 보트들

     

     

    세부의 평화로움

     

     

     

    스노쿨링 가는 배

     

     

     

      스노쿨링 마치고 까오비엔 섬으로 이동 중. 배에서 추락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너무 좋다... 

     

    구름과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

     

    멀리 보이는 막탄 섬과 바다 그리고 구름

     

    멀리 사람이 살고 있는 섬

     

    필리핀 원주민들은 근심이 없는것 같아.. 바다 수심을 보고 있는 것 같음

     

    스노쿨링

    재색 바지 입은 사람이 나의 옆지기

     

    우리 옆지기는 바다 속을 열심히 보고 있는 중

     

    보홀섬

    보홀 섬은 사람의 손이 많이 닿지 않는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세계 100 대 자연 유산 중의 하나인 초코렛 힐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손바닥만한 안경원숭이[타시어스] 가 살고 있으며 로복강에서는 배에서 원주민들의 식사인 부페로 식사를 하면서 강을 유람하면서 이 곳 원주민들과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로복강 양 옆으로 울창하게 들어 선 밀림은 열대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보홀섬을 버스로 지나면서 보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세부나 막탄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 보다는 한결 풍요로워 보인다.

    막탄 섬에서 볼 수 있는 슬럼지역은 거의 볼 수가 없다.

     

    보홀섬 가는 길

    보홀섬은 세부항에서 약 2 시간 정도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파도가 세지 않아서 멀미는 대부분 하지 않지만 만약 아래앞 구역에 자리를 배정 받으면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어 놓아 추워서 못 견딜 정도다. 이것을 대비하여 약간 긴팔 옷이 필요하다.

     

     

    보홀섬에 도착해서 항구의 모습. 비가 너무 세차게 내려 잠시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세부항에서 출발하기 위해 배에 승선 중인 모습

     

    세부항 입구 . 나의 옆지기가 멋있네...

     

    세부항 입구 앞 모습, 번호가 적힌 자주 색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은 포터들.... 포터가 무척 많이 보임

     

    세부항 대합실 안의 모습

     

    세부항에는 대형 여객선도 보임

     

    보홀항 도착 했을 때 비가 내리는 모습

     

    어머니와 아들

    세부항 배를 타는 곳에는  조그만 배에 어린 아들을 데리고 있는 어머니를 볼 수 있는데 구걸하는 모자이다. 

    배를 타러 가는 승객들이 던져 주는 동전을 구걸하는 모습이 애처롭다.

     

    벌거벗은 아들과  발가락만 보이는 어머니는 사람들이 전져 준 동전을 주으러 들어 갔는데 1 초도 안되어 주워서 나왔는데 물이 흐려서도저히 동전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찾는지 신기하기까지 함

     

    이 아주머니는 배는 작지만 대신 돈을 받을 그릇 하나는 무척 크니 바다 속으로 들어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음

     

    로복강 탐험

    로복강은 강이라기 보다는 늪지 같다. 주변에 울창하게 들어 선 열대우림은 입이 벌어지게 만든다. 그 사이에 흐르는 물을 따라 배를 타고 유람하는 기분으로 즐기면 된다. 배 위에는 원주민들의 식사가 부페로 차려져 있는데 그 맛이 아주 좋다.

    식사를 하면서 유람을 하는 동안에 옆에서는 통키타 가수가 노래를 불러 준다. 내가 젊었을 때 아주 유행했던 페디 아귤라의 " 아낙 " 이 너무 귀에 익어 어릴 적으로 되돌아 간 느낌을 준다.

     

     

     

    밀림 속으로 도저히 못 들어 갈 것 같은데 이 곳 사람들은 들어 간단다.

     

    동그란 지붕이 내가 타고 온 배.

     

    늪지대에서 야자 열매를 어떻게 딸까 궁금하다. 태국에서는 원숭이가 딴다지만 이 곳에서 사람이 직접 올라 간다는데..

    아주 오래 전에 우리 한국 선수가 필리핀 선수와 프로 복싱 중계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해설자가 필리핀 선수는 팔 길이가 길어서 복싱을 아주 잘한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팔 길이가 긴 이유가 어릴 때부터 나무를 잡고 올라가는 습관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유람선은 이 곳 원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까지 ...  어린 아이가 강아지를 들고 있다.

     

    어머니는 거북이를 들고 있고

     

    사진 같이 찍어 주고 1 달러씩 받고 있음, 관광객들이 가면 집으로 들어가고 ,,,

     

    지붕이 동그란 배가 1 척, 거북이 모양의 지붕을 가진 배가 1 척, 나머지는 2 척은 지붕은 거북인데 거북이 머리가 없음

     

    한국인들이 많아서 " 빨리빨리" 라고 이름 지었나 봐.

     

    원주민들의 거주지. 원주민보다 관광객이 더 많은 것 같고....

     

     

     

    로복강 하구

     

    로복강의 유람선  관광 겸 식사 겸 . 유람 시간은 약 1 시간 정도

     

    로복강 하구. 거북이 모양의 유람선도 보이고..

     

    복강 출발지 습지에 있는 야자나무

     

    안경원숭이

    조그만 원숭이..... 아이들이 키우는 햄스터만한 원숭이, 안경원숭이라 하지만 너무 작아 눈이 안경처럼 생겼는지 확인하기도 힘든 작은 원숭이. 야행성이라 낮에는 잠 자기에 바쁘고 구경하느라 시끄러워 우리가 잡을 깨우지나 않았는지 미안하기만 하고 ...  열대 지방의  커다란 나뭇 잎 위에서 잠을 자는데 너무 조그맣게 보이고..  대부분 혼자 생활한다고 하며 이 부근에  100여 마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지구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라 한다. 

    몸 길이가 13cm  정도로 작으며 몸집에 비해서 눈이 워낙 커서 안경원숭이라 불리는데 영화 크렘린에 나오는 원숭이와 똑같이 닮았다.

     

     

    이제는 보존지역으로 만들어서 안경원숭이를 보호 하려는 듯... 서 있는 사람들은 화장시을 가기 위해서

     

    이렇게 매달려 어떻게 잠을 잘까... 옆 모습

     

    정신없이 잠을 자는구먼...앞모습

     

    에구...깼네...  잠을 깨워서 미안....

     

    잘 자네...너무 귀엽지 않나요.

     

     

     

    마호가니숲

     

     

    수출을 하기 위한 마호가니 나무라 하는데....열대지방 나무로 가구를 짤 수 있을까..

     

     

     

    마호가니 울창한 숲이 너무좋아 보여 잠시 내려서 구경 중..  대부분 나무가 50m  이상 될 정도로 크며

    굵기도 서너 사람의 합친 팔 길이 정도 ......

     

     

     

    초코렛 힐

    초코렛 힐은 세계 100대 자연 유산에 속한다하며 수많은 봉우리가 사방으로 끝없이 이어져 아름답다기보다는 신기해 보임.

    만약 눈이 오면 언덕에 눈썰매장을 만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함

    원래 이름은 카멘힐이었는데 유럽인과 미국인들에게 의해서 초코렛힐이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초코렛 힐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구릉이 건기 [4 ~ 5 월] 이 되면 구릉이 갈색으로 보이는데 이를 본 외국인들이 초코렛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0만년 전에 이 곳은 바다였었는데 그 이후 해저의 융기에 의해 지금과 같은 언덕이 생겼는데 바다 속의 산호와 석회암으로 되어 있어 이 언덕에는 나무가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이곳에 " 지나" 라는 여자와 " 지노" 라는 남자가 살았는데 " 지나" 가 다른 남자를 만나 가버리면서 이를 슬퍼한 " 지노" 가 흘린  사랑의 눈물이 이와같은 초코렛 힐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구릉이 우리나라의 경주 왕릉 같기도 하고 제주도의 오름 같기도하다.

     

    초코렛 힐 입구

     

    구름도 멋있고 봉우리도 신기하고..

     

    카톨릭 국가라서인지 곳곳에 성모상이

     

    초코렛 힐 전망대.. 종을 치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초코렛 힐 전망대의 종

     

    전망대에서 본 초코렛 힐

     

    경주 왕릉 비슷하기도 하고...

     

    제주도 오름 비슷하기도 하고...

     

     

     

     

     

     

    필리핀 판 뱀 장수

     

    뱀, 원숭이, 새들을 가두어 놓고 구경을 시켜 주면서 입구에는 많은 잡화 물품들을 진열 해 놓고 팔고 있다.

    대부분 커다란 뱀에만 관심있고 물건은 쳐다 보지도 않으니 물건 팔기는 힘들 듯

     

     

    이 뱀 우리에 들어가서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은 뭐야. 징그럽게.... 뱀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라고 하는데 ...누가 감히....

     

    원숭이. 목에는 고리가 달려 있어 도망도 못 가고... 불쌍한 원숭이.. 독만 남아서 사람이 가까이 가면 악을 쓰고.... 원숭이가 못된 놈인지..매달아 놓은 사람이 못된 것인지...

     

     

     

    새 이름이 뭔지 몰라요..

     

     

     

    타조..

     

    보홀 섬의 성당

    보홀섬 부두에서 출발하여 다니다 보니까 성당이 무척 많이 보인다. 대부분 300년 이상 된 성당이라 하는데 관리가

    되는 같지는 않고, 그 옆에 학교가 있는 것을 보면 성당이 사용 중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지나다 보면 집은

    아주 작은 곳에서 미사를 드리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그것을 보면 저 큰 오래된 성당은 지금 사용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우리나라 같으면 저런 오래된 건물이면 보물로 지정 했을텐데...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 성당만 나타나면 찍었는데 실제 건진 것은 몇 장 안되고....

     

     

     

     

     

     

    필리핀 민속 공연

    필리핀 민속 공연을 보면서 저녁 식사를 하는데 식사는 별로 먹을 것이 없다. 대나무 춤은 태국에서도 하는데 이 곳에서도 대나무 춤을 추는 것을 보면 동남아시아의 공통적인 춤인 모양이다.

     

     

     

     

     

     

     

     

     

     

    필리핀 시내 거리

     

     

    막탄 섬의 대부분 집들은 바람 불면 날라 갈 것 같은 집이다.

     

    도둑이 워낙 많아서 울타리의 철망은 물론 점포 앞에는 총을 든 경비원이 항상 지키고 있음

     

     

     

    세부와 막탄을 연결하는 다리 위에서 본 세부 시내

     

    이 집 정도면 잘 사는 것 같아....

     

     

     

     

     

     

     

     

     

    마젤란 십자가

    마젤란이 1521년 4 월에 만들었다고 하는 십자가가 있으며 이 십자가의 보존을 위해 마젤라스 거리의 팔각정이

    1834건립되었다. 1521 년 필리핀 최초의 그리스도교 교도가 된 추장 라자후마본과 그 일족 800여명이 세례를

     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내부의 천장에 그려진 벽화는 당시의 세례의식의 광경이 잘 나타나 있으나

    현재 팔각정에 있는 십자가는 복제품이다.

     

    천장에 보이는 십자가가 실제 십자가이며 지금 보이는 십자가는 원 십자가를 보존하기 위해 그 위에 싸 놓은 것이라 함

     

    마젤란 십자가 제작 연대 1521 년 4 월

     

    천장에 있는 것이 실제 마젤란 십자가

     

     

     

    마젤란 십자가가 보존 되어 있는 팔각정. 앞에 안경 쓴 남자가 우리 여행의 현지 가이드

     

     

    산토니뇨성당[ 성어거스틴 교회]

     

    도시 중앙에 위치한 산토니뇨 성당은 1565년 레가스피에 의해 세워 진 성당으로 성어거스틴 성당이라 한다. 그 뜻은 "

    어린 예수" 라 하며 성당 내부 중앙을 화려하게 장식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매주 일요일마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며 교회

    안에 작은 촛불을 켜 놓고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산토니뇨 상은 세부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수호신이며 성당 안은 수백년 전의 황홀한 조각과 그림들로 진열 되어 있다.

     

     

    작은 촛불을 켜 놓고 기도 하는 모습, 작은 초는 한 쪽에 무척 많이 쌓여 있다. 무료다.

     

    산토니뇨 성당의 모습

     

     

    성당 옆의 학교, 교회에서 세운 듯..  운동장이 대리석이라 애들이 뛰어 놀기는 힘들 듯...

     

    산토니뇨 성당의 내부 모습

     

    유다인들의 임금 예수 [성당 안]

     

    성당 옆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

     

    산토니뇨 성당 전경

     

    기도를 끝내고 난 후 촛불을 끄지 않고 대부분 그냥 간다. 이 아저씨는 촛불을 끄고 타다 남은 초를 모으는 작업을 하는 중..

     

    옆지기는 열심히 기도 중

     

    기도를 마친 수많은 작은 촛대

     

    필리핀의 꽃

    필리핀은 열대지방이라 그런지 유난히 향기가 좋고 예쁜 꽃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보이는 몇 종류를 찍어 보았다.

    아쉬운 것은 냄새가 그야말로 너무 좋았던 천리향을 많이 찍었는데 그 사진이 어디로 도망가고 없어 너무 아쉽다.

     

     

     

     

     

     

     

     

     

     

     

     

     

     

     

     

     

     

     

     

     

     

     

     

     

     

    세부 국제공항

     

    세부 공항에서 비행기가 오르내리는 모습을 살펴 보았다. 비행기 이륙시간이 2 시간 늦어지는 바람에 하는 일이라고는

    비행기 오르내리는 것을 구경하는 일 밖에 없었다.

    공항 2 층에 밖을 내다보면 우리가 보았던 호텔, 모벤딕, 임패리얼 팰리스. 샹그리라 호텔 등등이 다 보인다.

    여객기 보다는 이 지역을 관광하는 경비행기가 너무 자주 오르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갈증이 나서 공항 내 매점에 가서 캔 맥주 하나, 스프라이트 캔 하나 집어 들었는데 10 달러를 내 놓으라고 한다.

    공항 내로 음료를 반입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사 먹어야 하니 너무 아깝고, 너무 심한 바가지에 울화통이 터진다.

     

     

     

     

     

     

     

     

     

     

     

     

     

     

     

    힐튼[모벤딕] 호텔

    보홀섬을 가기 위해서 같이 가야 하는 일행이 힐튼 호텔에 있어 덕분에 힐튼 호텔도 구경 ... 

    수영장이 언덕에 있고 아래에는 백사장이 있어 해수욕 하기에는 더 좋은 듯....

    애들이 없으면 이 호텔도 좋을 듯..

     

    저 앞쪽에 백사장도 보이고 앞에는 정원처럼

     

    호텔 식당

     

    호텔 수영장

     

    힐튼 호텔 전경[ 한쪽만]

    호텔 주인인 힐튼이 왔다 가고 난 후 외벽이 분홍색으로 바뀌었다고 함

     

     

    산페드로 요새

    스페인 통치시대였던 1783년 이슬람 해적 등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마닐라에 있는 안트라무로스와

    쌍벽을 이룬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필리핀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보면 된다.

    10분 정도면전체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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