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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맹자의 등문공편 하]가족이야기/아들 2009. 8. 29. 16:55
대장부
우리가 흔히 남자다운 남자를 대장부라 한다. 오늘 TV 에서 나오는 누군가의 강의를 듣다 보니
대장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구나. 대장부란 말이 맹자가 한 말이라는 것 도 처음 알았다.
그래서 책을 뒤져 찾아서 옮겨 보았다.
居天下之廣居(거천하지광거)-천하의 넓은 곳에 거하며
立天下之正立(입천하지정립)-천하의 바른 지위에 서며
行天下之大道(행천하지대도)-천하의 가장 큰 도를 행하라
得志, 與民由之(득지,여민유지)-뜻을 얻으면, 다른 이들과 함께하고
不得志,獨行其道(부득지,독행기도)-뜻을 얻지 못해도, 홀로 그 도를 행하며
富貴不能淫(부귀불능음)-부귀와 음탕함에 빠지지 않고
貧賤不能移(빈천불능이)-가난하고 낮은 위치에 있어도 지조를 변하지 않으며
威武不能屈 (위무불능굴)-위협과 무력에도 능히 굽히지 않는 사람,
此之謂大丈夫(차지위대장부)-이를 일컬어 대장부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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