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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해남]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09. 2. 2. 11:10
2009. 2. 1 00 : 00 제천 출발
05 : 40 땅끝 송호 해수욕장 입구
아침 식사
동오기사식당 뒤로 해수욕장이 있으며 커다란 화장실도 상당히 깨끗한 편임. 식당의 식사는 백반 6,000원인데
가격에 비해서 별로임
06 : 40 땅끝 전망대 주차장
이른 아침이라 버스를[45인승] 몰고 주차장까지 올라 갈 수 있었음
평시 같으면 버스가 오르기는 불가능하여 차가 다니는 2차선 길을 위험하게 걸어 올라 가야 함
사자봉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으며 이 전망대를 오르는 모노레일이 있음.
전망대 관람료는 1000원이지만 이른 식간이라 문을 열지 않아 아래에서 일출을 기다림
사자봉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렸으나 해 뜨는 방향은 구름에 덮혀 있어 일출 보는 것을 포기한 후
땅끝 토말로 이동. 사자봉에서 토말까지 내려가는 길은 나무계단이 무척 많고 가파른편임.
만약 꺼꾸로 올라 왔으면 고생께나 했을 것임
계단을 내려오면 우측은 모노레일 주차장 가는 방향이며 토말은 오른쪽으로 130m 정도 더 가야 함
토말에서 해변을 따라 130m 정도는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가야 함. 이곳을 지나서 모노레일 타는 곳까지 가면 주차장이 있음
남쪽이라 그런지 바람이 따뜻한 편이며 나무는 푸르게 자라 있음
땅끝은 관광지화 되어서인지 관람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가꾸어져 있음
08 : 10 땅끝 출발
09 : 12 오소재 도착
대흥사 입구로 오르면 입장료 2500원을 내야 하는데 오소재에서 오르면 입장료를 안내도 됨
타인의 산행기를 보면 오소재에 아주 멋있는 한옥집이 있는 사진이 보여 식당도 있고 매표소도 있지 않을까 하였더니 그 집은 화장실이었다.
화장실은 가까이서 한쪽면 만 찍은 사진이었다.
09 : 28 오소재 산행 시작
오소재에서 오심재까지는 완만한 능선 산행 길
10 : 18 오심재
이곳에서 20분 간 휴식
케이블카를 타려면 오른쪽 고계봉을 올라야 함.
산행을 처음 따라 온 사람들이 고계봉을 바라보고는 저 넘어 케이블카가 있다니까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바로 북미륵암을 거쳐 대흥사로
바로 내려 간 사람도 있는 반면 고계봉 오르는 것이나 노승봉 오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하며 노승봉으로 향하는 사람도 있음
10 : 30 오심재 출발
10 : 45 노승봉 아래 헬기장
노승봉 바위 오르는 길은 암벽 구간. 사람이 많으면 이곳에서 시간소비가 많이 될 듯, 오르고 내리는 것을 번갈아 해야 됨
여기서 노승봉, 가련봉, 만월재, 구름다리를 지나 원성암에 이를때까지는 완전히 암릉지대임
네발로 기어야 하는 곳이 대부분이라 심장 약한 사람은 아예 오르지 말기를 ..
바위 아래 구멍을 통과해야 함
11 : 00 노승봉
30명 정도는 앉을 수 있는 넓은 평평한 바위 . 주작산 덕룡산으로 가는 능선이 구불구불 보임
11 : 15 노승봉 갈림길
11 : 24 가련봉
가련봉 정상은 5명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좁음
11 : 57 만일재 헬기장
만월재 헬기장은 200명 이상 앉아도 될정도로 넓음
12 : 15 구름다리
이곳에서 상원암 입구까지는 급경사 내리막. 돌도 많고 경사가 심하여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위험한 구간임
두륜산 사진이 나올 때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 장면이 이 구름다리이기 때문에 구름다리는 필히 들려야 하는 코스임
12 : 20 두륜봉
구름다리에서 두륜봉까지 [약 100m] 왕복해야 함. 두륜봉 갔다가 구름다리로 되돌아 와야 함
12 : 28 두륜봉 입구 고개
여기서 상원암 입구까지 바위가 많아 걷기가 아주 나쁜 급경사 내리막
12 : 55 상원암 입구
12 : 57 시멘트 도로 [ 승용차들이 많이 있음]
왼쪽 내리막 길로 , 3분 정도 진행하면 주차장이 있고 조금 더 내려가서 오른쪽 숲으로
13 : 03 다시 오른쪽 숲으로
여기서 대흥사까지 계속 편안한 숲 길로 가면 됨, 산행로에 있는 거리 표시는 맞지 않는 듯
13 : 21 대흥사
13 : 40 유선관
묵 무침과 막걸리 한잔, 묵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다고 모두들 한마디씩
1박 2일에 강호동이 나와서 아주 큰 식당이 아닐까 하였더니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식사하기는 힘들듯
방마다 식사하는 인원으로 가득
14 : 08 매표소
산행 끝
매표소 앞 전주식당에서 산채한정식을 먹는데 진짜 맛이 없다.
한상[4인분] 80,000원인데 1인분 5,000 원 짜리 보다 못하다.
아무리 관광지라 하지만 너무 한 것 같다.
누구든지 이곳에서 산채 한정식을 먹는다면 말릴 것이다.
요즈음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잘 차려 놓아야지 음식이 엉망인데다. 주인까지 불친절하다.
음식이 부족하여 더 달라면 없다고 한다.
1인당 20,000 원이면 부족한 음식이 없어야 할 것이다.
이것 먹고 또 다른 것 먹고 부족한 것 달라는 소리가 나오기 전에 배가 부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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