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콩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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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우리의 먹거리 2008. 12. 27. 08:45

     

     

    예전에는 밥상이 들어오면 다섯가지 색이 있는가 없는가를 살펴 보았다.

    그것은 영양의 균형을 색으로 식별하는 것이다.

    빨간색은 심장을, 검은색은 신장을, 노란색은 췌장을, 하얀색은 폐를, 파란색은 간장을좋게 한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위에 열거한 기관을 좋게하는 식품은 당근, 검은콩, 국화, 양파, 시금치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소 억지가 있지만 건강식을 중심으로 한것만은 사실이다.

    이것은 콩으로 분류한다면 팥, 검은콩, 콩, 강낭콩, 푸른콩등 다섯가지다.

    위에 열거한 다섯가지 콩을 번갈아가면서 식탁에 올려 놓으면 좋을것이다.

    팥은 강장,

    검은콩은 해독과이뇨,

    콩은 당뇨치료와 암예방,

    강낭콩은 스트레스와 뇌세포 활성화,

    푸른콩은 숙취방지와 강정에 이롭다.

     

    시장에 나와 있는 콩은 대부분 건조된것이기 때문에 요리하는데 귀찮을지도 모르지만 위 다섯가지 콩은

    혈압을 정상화시키고 ,

    변비를 해소하고,

    남성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하고 ,

    머리를 검게 유지하게하고,

    비만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좋다.

     

    성기에 아무이상이 없고 튼튼해 보이기만하는 임포텐스환자에게 검은콩을 푹 삶아 띄운것과 같은양의 검은깨와

    섞어 하루에 한번씩 반찬으로 먹으면 오래지 않아 효과를 볼수 있다.

    이것은 갑자기 찾아오는 복통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 감기 기운 때문에 신경이 씌여 일을 못하는 사람, 쉽게 잠들

    못하는 사람에게 이것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콩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고혈압이 없다. 

    풍부한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이 혈관을 막는 콜레스테롤을 깨끗하게 씻어내기 때문이다.

    콩기름은 물론이고 콩으로 만들어진 모든 식품을 가까이 하는 것이 성인병으로 부터 몸을 지키고 건강장수로

    가는 지름길이다.

    동맥경화는 모든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서 고혈압과 심장병, 간장과 신장의 쇠약과 직결된다.

    생콩을 매일 열알씩 씹어 먹으면 당뇨도 치유 된다.  

    여자가 임신했을때 매일 생콩을 먹으면 태어 날 아기가 머리가 좋아진다고 한다.  

    이는 콩속의 레시틴에 기인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율신경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모든 장기와 근육을 교묘하게 지배하고 인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게 한다.  

    이것은 신경조직의 일이지만 레시틴이 없으면 마비되고 만다.

    더위에 약하고 추위를 유달리 더 느끼는 사람은 대부분 성격이 멋대로인데 그것은 레시틴 부족 때문이다.

    콩에는 새로운 피부세포를 만드는 미용효과의 성분도 상당량 함유 되어 있다.

    힘없이 노화한 거친 피부의 각질 부분을 신진대사로 추방한다.

    잔주름이나 검버섯, 기미를 제거 해 준다. 미네랄이나 비타민군이 많기 때문이다.

    식물섬유의 체내 정화력이 미용효과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몸안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여 근본적으로 아름답게 해준다. 

    거친 피부는 변비가 주원인인 경우가 많다.  미인은 변비를 모른다.

    화장만으로는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 할 수 없다.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은 두부, 비지를 중심으로 자기 몸을 스스로 방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두콩, 풋콩, 콩자반, 된장국도 좋다.

    콩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식품이지만 소화가 잘 안되는 결점이 있다.  

    당뇨병을 치료하느라고 날 콩을 계속 먹은 사람이 “병은 덜해졌는데 소화기능이 나빠졌다“고 투덜거리는것을 볼수

    있다.

    이 경우 콩대신 콩나물을 섭취하면 그런 부작용을 줄일수 있다.

    콩나물에는 콩에 없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콩나물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변비가 없어지고 피부에 윤기가 생긴다.

    생콩을 그대로 섭취하면 독성을 나타내는 콩종류가 상당량 있다.

    특히 덩쿨강남콩, 붉은강낭콩은 독성이 강해서 누런 생콩을 그대로 5-6알만 섭취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출혈성 위장염을 일으킬수 있다. 

    이외에 강직성경련, 쇼크 등이 일어날수 있고 심전도도 크게 변한다.

    이러한 독성은 콩과식물의 종자에는 혈구응집작용을 단백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큰그릇에 물을 담고 녹두를 묽어질때까지 삶아서 으깨면 녹두껍질이 물위에 뜬다.

    이것을 햇빛에 말리면 단단한 껍질을 얻을수 있는데 이것을 베개에 넣으면 두통 및 열감에 의한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물리요법도 된다.

    녹두껍질은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녹두로 만든 숙주나물은 비타민C가 엄청나게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식품으로 뛰어나다.

     

     

         *. 검은 콩

    검은콩은 성장을 돕고 생식을 담당하는 신[腎]을 보충해 주는 작용이 있어 부종해소, 이뇨작용, 감기치료, 해독제,

    혈액순환제 등의 목적으로 쓰여 왔으며 혈압을 내려 주는 작용도 있다.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리놀렌산이라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데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어 피의 흐름이 좋아지고 혈압이 떨어

    진다.

    또 검은콩은 진정작용이 있고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

    불면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데 검은콩에 들어 있는 비타민 B12 와 칼슘이 신경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거나

    마음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또 검은콩은 신[腎]기능을 활발하게 해 줌으로서 정력을 강하게 해 준다.

    콩단백질에는 흥분제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이나 페닐알라닌이 많이 들어 있다.

    아르기닌은 정액 단백질의 80% 에 관계하고 정자를 늘려 주며 정력을 높혀 준다.

    페닐알라닌은 몸속에서 도파민[쾌감을 일으키는 물질]이나 노르아드레날린 [성욕을 불러 일으키는 물질] 으로 변

    하기 때문에 성적 흥미를 높혀 주는 아미노산으로 불린다.

    검은콩에는 비타민 E 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E 는 세포의 노화를 막는 항산화작용을 하며 수정능력을 높혀 주기도 한다.

    검은콩에 있는 비타민 M [폴산] 은 정자나 난자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산을 만드는데 관여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동맥경화가 일어나는데 동맥경화는 귀 부분에 있는 내이동맥에도 발생하여 귀울림 증상이 나타

    나게 되는데 검은콩이 여기에 효과가 있다.

    콩의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섬유질이 변통을 좋게 하고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준다.

    검은콩 속에 들어 있는 레시틴은 몸속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로 변한다. 

    이 아세틸콜린이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높혀 주는 작용을하여 노인성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다.

     

    콩의 효능

    항암 효과

    콩으로 만든 식품을 장기간 섭취하면 각종 성인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 식품과학연구소 권태완 교수팀은 16일 “콩속의 제니스틴이 암을 비롯,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흰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제니스틴은 발암물질에 노출된 비정상 세포가 악성종양세포로 진행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암이 발생하는 과정은 세포내의 유전자가 손상되는 ‘개시단계’와 세포 분열이 빨라지는‘촉진단계’로 나뉘는데 제니스틴은

    촉진단계를 억제한다는 것.

    제니스틴은 풋콩보다 성숙한 콩에 더 많이 포함돼 있다.

    유방암

    아마도 콩의 항암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암이 바로 유방암일 것이다.

    갱년기 여성에게 찾아드는 각종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에스트로겐 호르몬 요법은 골다공증,노화, 발한,불면증,심장

    질환,성욕감퇴 등 여러 가지 심각한 갱년기 장애를 예방, 치료하는데 큰 효과가 있으나 유방암 발생을 촉진시킨다는 결정

    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암의 예방, 치료법이 눈부시게 발달했지만,유방암 사망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바로 에스트로겐 때문이다.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에스트로겐 요법을 받아야만 하는가?

    이런 고민에 빠져있는 환자에게 항상 『1주일에 3번 두부를 먹으면 된다』며 에스트로겐 요법을 옹호하고 있다.

    노란 콩을 이용해 만드는 두부엔 유방암 발생을 억제시키는 제니스타인이란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은 유방세포 표피에서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해 유방암을 일으키는데,식물속에 많이 들어있는 이소플라빈이란

    물질이 에스트로겐의 이같은 암 유발작용을 억제시킨다.

    약 4천여 종류에 달하는 이소플라빈 중 가장 강력한 유방암 억제물질이 바로 제니스타인.제니스타인은 유방암을 예방할

    뿐 아니라 악성 유방암세포를 정상으로 바꾸는 강력한 치료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결장암과 직장암

    일본의 한 연구는 콩 또는 두부를 먹는 것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을 8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콩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위험이 훨씬 낮은 것이다.

    콩과 두부는 결장암의 위험을 40% 정도 감소시켰다.

    이 연구의 경우, 일주일에 한두번의 콩식품 섭취로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중국의 연구 결과는 콩 식품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사람이 정규적으로 콩을 섭취한 사람보다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3배가

    넘는다고 주장한다.

    위암

    중국의 경우 두유를 자주 마신 사람들은 이 음료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반이나 적었다.

    두부를 먹는 일본계 하와이인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이 30% 밖에 안 된다.

    폐암

    중국 연안지방 1,5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두부를 자주 섭취한 사람이 폐암에 걸릴 위험이 50%나 적었다.

    두부를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그 위험률은 낮았다.

    홍콩에서 200명의 중국 여성을 조사해 본 결과, 매일 두부와 다른 콩 식품을 섭취한 사람이 한달에 3번 이하로 섭취한 사

    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반이나 적었다.

    전립선암

    체내의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의 한 종류로서 하와이에서, 일본계통의 남성 8,000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연구를 한

    결과, 일주일에 한번 또는 그 이하로 두부를 먹은 사람들은 매일 두부를 먹은 사람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되었다.

    모든 식품 중 두부가 암을 가장 잘 막아 주었다.

     

    골다공증 예방 효과

    콩이 골다공증을 막아주는 근거는 콩에 함유돼 있는 제니스틴과 다이제인이라는 물질에 있다.

    인제대 식품영양학과 권태완 교수는 『제니스틴은 에스트로겐을 활성화시키고,다이제인은 뼈의 손실을 저해한다』고 밝

    혔다.

    한방에서는 콩중에서도 서목태라는 품종이 골다공증 처방에 응용되고 있다.「

    쥐눈이 콩」으로도 불리는 이 콩은 개량되지 않은 토박이 품종으로 제니스틴과 다이제인 함량은 다소 떨어지지만 지역간

    성분편차가 작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정한의원 박기원 원장은 『쥐눈이 콩을 주재료로 한 한약을 처방한 후 갱년기 증세가 줄어들고 골밀도가 높아지는 것을

    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그러나 갱년기 골다공증에는 홍화씨 분말·태반추출물 등 다양한 약재들이 복합 처방되는 만

    큼 좀더 분석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뇨 억제 효과

    인슐린이 발견되기 이전인 1900년대 초에 이미 콩이 당뇨를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최근, 과학자들은 콩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콩의 성분은 바로 식이 섬유라는 것을 밝혀냈다.

    콩의 가용성 식이섬유는 위장관에서 포도당의 흡수속도를 낮추어 천천히 흡수되게 하는 역할을 함으로서 당뇨병을 억제한다.

    제 2형 당뇨병에서는 인슐린의 예민성을 증가시켜 포도당이 세포내로 쉽게 흡수되게 한다.

    즉 혈중 포도당의 흡수에 관여하는 인슐린 수용체가 인슐린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하는 데 식이섬유가 작용하는 것이다.

     

    고혈압 예방 효과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였을 때보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더 높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체액이 일정한 삼투압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분의 양이 증가한다.

    즉 전체 체액의 부피가 더 증가하는 데, 이는 결국 혈관을 압박하여 고혈압을 유발하는 것이다.

    따라서 채식주의자의 혈압이 육식주의자의 혈압보다 더 낮은 것이다.

    또 다른 메커니즘은 바로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콩 단백질에 내제되어 있다는 것이다.

    콩 발효식품인 된장을 보면 콩단백질이 분해되어 형성된 콩 펩티드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 콩 펩티드 중에는 혈압 조절에 관여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체내에는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이라는 효소가 있어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데, 콩 펩티드 중에는 이 효소의

    활성을 저해하는 성분이 있어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은 그 종류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동물성 단백질이 콩 단백질보다 16% 이상 신장에 무리를 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장병 환자들에게 전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기 보다, 동물성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해 주는 것을 제안

    하고 있다.

    신장 질환 환자들이 동물성 단백질을 콩 단백질로 대체하였을 때 부수적인 효과로 이들의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였으며,

    또한 소변으로 손실되는 단백질의 양도 감소하였다.

     

    콜레스테롤 감소

    두부와 같은 콩단백질 식품이「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을 크게 낮추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흰쥐에 콩가루 등을 7주간 공급한 뒤 혈액과 간조직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를 측정했다.

    흰쥐의 7주는 사람으로 치면 4, 5년에 해당하는 긴 세월.그 결과 콩을 먹은 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40%나 낮아졌다.

    종류별로는 검은콩보다 노란콩(메주콩)의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 있는 재향군인 메디컬 센터의 제임스 앤더슨 박사는 미국인들보다 콩과 관련된 식품을 많이 먹는

    일본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낮다는 사실도 지적했다.

    앤더슨 박사는 동물 단백질 대신 콩단백질을 규칙적으로 많이 먹는 사람은 콜레스테롤이 평균 9%(혈액 1㎗당 23㎎)

    가 낮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이 205g이하인 사람보다는 그 이상인 사람일수록 더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앤더슨 박사는 이와 함께 콜레스테롤중에서도 악성인 LDL만 감소 현상을 보였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양성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은 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심장에 좋다

    미국의 식품의약국이 콩단백질을 함유한 식품에 대해 심장에 좋다는 내용을 겉포장에 표시하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육식을 많이하는 미국인들에게 심장질환은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해마다 백만명의 미국인들이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이 가운데 40만명이 목숨을 잃어 미국인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콩속에 함유돼있는 단백질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장마비를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의 건강관련 표기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콩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에 대

    해 이례적으로 이런 표기를 허용하기로 했다.

    FDA는 단위 포장당 6.25그램 이상의 콩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에 대해 "건강한 심장에 좋다"는 내용을 상표에 표시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제안했습니다.

    FDA는 콩단백질이 혈액속의 악성콜레스테롤까지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하루 25그램 이상의 콩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질

    환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새로운 규정이 채택되면 두부나 콩햄버거, 두유같은 콩을 이용한 식품 제조업체는 자사제품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내용을 상표에 표시할 수 있게 됩니다

     

    레시틴, 뇌에 건강과 활력을

    뇌세포의 시멸속도가 갑자기 빨라져 뇌가 위축되는 질병인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아직 정확한 원인규명이 안됐지만, 이들

    환자의 뇌에서는 아세틸콜린이란 물질이 극적으로 감소했다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있다.

    한편 대뇌활동이 활발할수록 아세틸콜린 소비도 많아지는데, 콩에 들어있는 '레시틴'은 뇌 속의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막

    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실제 쥐실험 결과 레시틴을 투여한 쥐의 뇌속에 아세틸콜린의 양이 많아졌다는 통계가 있다.
    뇌의 노화방지, 그 보급원으로 콩 및 콩제품은 더할나위 없는 선물이다.

     

    풍부한 비타민 E로 노화 방지

    기미와 주름살이 없는 젊고 싱싱한 피부를 원하는 모든 여성들이여, 이제 식단에 콩을 곁들여 보자.

    콩은 양질의 단백질이면서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의 기미를 방지할 뿐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준다.

    비타민 E는 혈액중의 악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낮춰 혈액이 원활히 흐르도록 도와줄 뿐 아

    니라 중·고령기 얼굴 등에 생기는 갈색 기미(일명 노인반점)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사포닌, 비만해결

    비만체질은 크게 두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당질을 지방으로 변화시켜 지방을 축적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량이 과다한 경우와 둘째는 영양흡수가 너무 잘 이

    뤄지는 경우이다.

    콩속에 있는 사포닌은 동물실험 결과 비만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이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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