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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꽃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백합은 야생종이 아니라 꽃이 크고 향이 진하게 개량하여 만든 품종이다.
나리는 백합의 순 우리말이며 참나리는 나리 중에서도 으뜸이라는 뜻이다.
참나리는 비늘줄기를 조각내어 심거나 아니면 줄기에 생기는 검은 콩처럼 생긴 것이 땅에 떨어져
번식한다. 또 이 비늘줄기를 캐서 시루에 쪄서 건조한 후 신처허약자나 산후 조리에 사용되었다.
예전에 먹을 것이 없을 때는 죽을 쑤어 먹거나 구워 먹기도 하였다 한다.
검은 콩처럼 생긴 주아나 비늘줄기는 밥과 같이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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