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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혈액 중의 지질 등이 정상 범위를 초과하여 증가 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는 LDL 콜레스테롤을 나쁜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부른다.
LDL 은 혈관을 막아버리는 콜레스테롤이고, HDL 은 혈관벽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시키는 콜레스테롤을 말한다.
LDL 이 낮고, HDL 이 높은 것이 좋은 것이다.
총 콜레스테롤치는 이 두가지를 합한 것을 말한다.
약물) 스타틴류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중성지방 수치를 일부 떨어뜨리기도
한다.
즉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HMG-CoA환원효소의 활성을 억제한다.
1년 투약 후 2개월 중단하면 콜레스테롤치는 예전으로 돌아가므로 고지혈증도 평생 관리해야 한다.
또 이 계열의 약을 장기간 복용 시 제 2 형 당뇨병의 발병율을 높힌다는 연구도 있다.
미 FDA는 2012 년 모든 스타틴 제제의 라벨에 혈당과 당화혈색소의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경고문을 추가
하도록 했다.
피브레이트류 : 중성지방제거
* 고지혈증 환자는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적으로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 가므로 고혈압 약처
럼 평생 먹어야 한다.
또 고지혈증 치료제는 무좀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항진균제와 같이 먹으면 안된다.
이 두 약을 같이 먹으면 혈장 농도가 높아지고 횡문근융해를 포함해 근육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콜레스테롤치를 저하시키기 위해 복용하는 약은 약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식사요법은 물론 생활습관을 꾸준히 고쳐 나가야한다.
올바른 식사, 충분한 운동, 체중감소, 금연은 필수 조건이다.
약을 복용하다 중단하면 콜레스테롤치는 원상 복귀하게 되어 있다.
표준 체중인데도 고지혈증이라면
잘못된 식습관.
유전
신부전증
당뇨 등에 의한 2차성일 수도 있다.
체내 근육량과 체지방량이 불균형일 때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다.
정상체중에서 지방 비율이 성은 10~ 18%, 여성은 20~ 25% 이 정상이며, 남성 25 % , 여성 30% 가 넘으면 치료가
필요하다.
마른 사람이 칼로리만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하면 기초대사량 저하로 콜레스테롤이 더 쉽게 축적된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합성되며 콜레스테롤치가 급격히 떨어지면 간의 이상유무를 알아 봐야 한다.
식사에서 동물성지방을 너무 제한하면 전체적인 영양부족을 일으켜 동맥벽의 저항력을 약화시키고, 여기서 혈압변화를 일으켜 동맥류가 생기고 이것으로 혈압이 오르면서 출혈이 된다.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으면 심근경색이 있고 너무 낮으면 뇌출혈의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