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미나리는 야생종이 품질이 우수하며 냇가나 습지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현재는 집단으로 재배를 많이 한다.

미나리는 생활력이 아주 강해서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잘 자라기 때문에 다른 채소에 비해 오염의 염려가 적을 뿐

아니라 요즈음은 환경문제에 환경정화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미나리 중에도 우리가 먹지 못하는 독미나리가 있는데 키가 매우 크며 만약 먹으면 경련이나 현기증을 일으킨다.

미나리잎은 류머치스를 치료하고 비타민 함유도 많아서 알카리성식품이다.

혈액을 맑게하여 정신을 맑게하며 여성의 대하에 유효하다.

봄철의 으뜸의 나물로 국에 넣거나 양념간장에 살짝 데쳐서 먹기도 한다.

미나리는 약 2천년전부터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미나리는 간질환의 생즙요법에 없어서는 안 될 식품으로 황달, 복수, 급,만성간염, 간경화에 많이 쓰인다.

미나리는 간장의 열을 해소하고 혈압을 낮추고 두뇌를 맑게하여 정신상태를 안정시키고 폐를 자윤하여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력이 있다.

 

옛부터 고혈압에서 오는 현기증에 많이 사용하였는데 현대과학으로도 미나리가 혈압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것이 증명되었다.

미나리속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A, 비타민B종류, 비타민C, 비타민P 의 함유량이 가장 많고 그 외에도 칼슘, 인

등이 함유되어 있다.

미나리의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정유 성분은 입맛을 돋워 줄 뿐 아니라 정신을 맑게 하고 피를 깨끗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다.

중년이상의 고혈압환자, 동맥경화증, 노이로제, 신경쇠약이 있는 사람에 보조치료제로 사용된다.

미나리를 뿌리가 달린채 깨끗하게 씻어 먹는다.

보통 미나리의 줄기와 잎만을 사용하는데 뿌리부분에도 유효성분이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 한꺼번에 쓰면 좋다.

황달, 급성및 만성간염과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는데 , 물고기중독, 고혈압,담낭염 등에 사용한다.

또 장의 활동을 좋게하여 변비를 없애준다.

술을 많이 마시고 열이 날때도 도움이 된다.

술자리로 인한 술독에는 미나리 생즙이나 미나리를 넣은 해장국을 먹으면 좋다.

미나리에는 거머리가 많이 붙어 있는데 거머리를 없애려면 미나리를 물에 넣은 다음 놋숟갈을 담가 두거나 식초를 몇방울 똘어

뜨린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씻으면 된다.

 

해독작용이 아주 뛰어나서 몸속에 들어 온 독소를 제거하는데 으뜸으로 친다.

예를 들면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더 강한 복어독 즉 0.5㎎ 만 먹어도 죽는 복어요리에 반드시 미나리가 들어간다.

독특한 향 덕분에 해물탕류의 비린내를 없애고 시원한 맛을 내는 비결로 통한다.

오징어와 함께 초무침을 하면 맛과 향은 물론 영양적인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오징어에는 미나리를 통해 얻을 수 없는 불포화 지방산, 핵산과 셀레늄 등 성인병에 효과적인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장 청소에도 많이 쓰이는데 이는 엽록소와 엽산, 식물성섬유, 수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통변을

촉진시켜 변비를 없애 주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소장, 대장질환의 완하제로 널리 쓰인다.

미나리 생즙은 고혈압, 간염, 간경화,간암 등의 식이요법에 효과가 있다.

미나리 생즙을 꾸준히먹으면 여드름, 변비해소, 피부미용에 좋으며 식욕을 돋워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생즙용은 줄기가 억세지 않은 것이 좋고 특히 돌미나리가 좋다.

미나리 생즙에 당근이나 시금치를 섞어 마시면 혈액이 재생되고 혈중 산소공급이 원활해져 빈혈에도 효과가 있다.

돌미나리 녹즙에 식물성 단백질인 콩이나 효모를 섭취하면 알코올 해독 능력이 높아져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좋다. 

일반적으로 건강을 위해 미나리 녹즙을 마실때에도 효모가루를 같이 마시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