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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우리의 건강상식 2007. 12. 20. 14:15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주범인 중성지방 정체는 무엇일까.

    중성지방은 뱃살 엉덩이살 등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부위에 쌓이는 피하지방을 이루는 주성분이다.
    단음식이나 알코올을 통해 주로 섭취된다.

    백설탕이 많이 첨가된 단음식이나 음료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살이 찌는데 바로 중성지방이 축적돼 피하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술자리'도 중성지방을 만들어내는 대표 원인이다.

    소주 한 잔, 맥주 한 컵에 들어 있는 칼로리는 밥 반공기에 해당한다.

    더구나 술에는 칼로리 이외에는 어떤 영양소도 없다.

    다시 말하면 중성지방 덩어리를 그냥 먹는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술을 먹을 때 속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먹는다는 '안주'도 중성지방을 쌓이게 하는 데 한몫 한다.

    기름으로 튀긴 각종 안주와 오징어, 기름진 음식들은 체내 중성지방 수치를 그대로 올려준다.
    중성지방 수치는 비만한 사람에게서 높이 나타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평소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는 사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도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고 보면 된다.

    특히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지만 아랫배만 심하게 나온 경우라면 중성지방 위험성이 높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건강 유지를 위해서 식사를 조절하고 꾸준히 운동해 중성지방을 줄여야 한다.
    식사조절 기본은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이다.

    곡류, 어육류, 우유, 과일, 채소 등 각종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한다.

    특히 채소와 해조류를 많이 먹자. 이들은 포만감을 주는 섬유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생선이나 식물성 기름도 자주 섭취하자. 이들은 혈관 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운동은 중성지방을 날려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리 몸에 피하지방 형태로 쌓인 중성지방은 본래 우리가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사용되지 않아 축적된 것이다.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하면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에 의해 피하지방이 산화돼 날아간다.

    하루 1시간, 일주일 3~4번 운동은 건강유지에 필수다.
    만약 이런 방법을 썼는데도 중성지방 수치가 변하지 않거나 효과를 거두지 못할시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지질 저하나 개선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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