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마늘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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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늘
    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11:05

     

     

       마 늘

      

        마늘과 양파는 백합과 식물로서 오래전부터 건강을 가져다 주는 마력을 가진 식품이었다. 

       이 두 식물은 농경시대  역사와 같이 살아왔다.

       구약성서 출애굽기에 모세가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많은 백성들이 이집트로 돌아가고 싶어 했는데 그 이유는 마늘 때문이었다

        고 성서에

        쓰여 있다.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축조할 때 보상으로 준 것이 마을이었다.

     

        마늘은 중국의 한나라때 장건[張騫]이 서역에 사절로 파견되었다가 돌아올 때 가져 왔다고 하며 당시는 식용으로서 사용되고

        있었지만 남북조 무렵부터 마늘은 옛날부터 소염, 살균, 지사, 이뇨,강압,거담 등의 작용이 있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마늘에는 다량의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다.

        가령 마늘 한쪽을 입에 넣고 5분동안 씹고 있으면 구강내의 모든 균은 사멸해 버린다.

        알리신의 항균력은 페니실린을 능가할 정도로 탁월하다.

        마늘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도 더 넓은 폭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마늘은 만성기관지염의 점액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급만성 기관지염이나 기관지 천식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마늘을 많이 먹는 민족이 정력적이며, 암과 성인병 발병률이 적다 고 한다.

        서독에서는 80여명의 노인성 고혈압 환자를 안정시켰다는 보고도 있다.

        일종의 배당체라고 하는 물질이 있어서 이것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매일 아침 공복시에 마늘 1개를 계속먹으면 혈압이 내린다고 한다.

        혈압이 정상이 되면 먹는것을 중지한다.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사람은 매일 생마늘을 먹으면 4주후에는 혈관내 콜레 스테롤 수치가 확실하게 감소한다고 한다.

        마늘에는 혈관에 괴는 혈중지질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

        또 1969년에는 영국에서 울혈을 용해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어 그 이후 각종 혈전증의 예방과 치료에 마늘을 보조

        적으로 사용하여 효과가 있다는 수많은 보고가 있다.

        마늘은 고혈압, 폐결핵, 장염, 이질 등의 환자나 노인에게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행성감기가  유행시에 마늘을 몇개 먹으면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감기에 걸려 초기에 일어나는 오한, 발열, 두통, 코막힘에 마늘, 파뿌리, 생강을 달여서 따뜻할 때 먹으면 감기가 낫는다.

        마늘을 먹은 사람은 마늘을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확률이 1/3    정도로  줄어든다.

        마늘은 신선한 것보다는 오래된 것일수록 매운맛이 강하다.

        이것은 신선한 것에는 알리신이 아닌 알린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알린이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알리신이 되기 때문이다.

        오래도록 바람에 말린 마늘일수록 맵다.

        매우면 매울수록 발산작용이 강하다.

        그래서 우리 조상은 마늘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한접씩 꿰어 매달아 놓은것을 보면 그 지혜가 부럽다.

        마늘의 독특한 향은 알린 때문인데, 알린은 강력한 살균작용과 체내 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강한 살균력이 있는 알린은 몸속에서 알리신으로 변하여 비타민 B1의 흡수를  높혀 준다.

        비타민 B1은 위장기능을 좋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며 당질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이다.

        또 알리신은 단백질의 소화도 촉진시킨다.

        마늘 속의 글리코겐과 비타민 B는 피로를 풀어준다.

        한방에서는 마늘은 체내의 氣순환을 좋게하여 脾와 胃를 따뜻하게 한다고 생각하여 과식했을때 소화촉진이나 위가 항상 차

        가운 사람에게 사용해 왔다.

        그러나 마늘은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만성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궤양 등이 있는 사람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위나 간이 나쁜 사람은 가능한 날로 먹는 것을 피하고 먹더라도 하루 반통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하루 반쪽씩만 먹어도 혈전을 녹이는 작용이 활발해지고 심장발작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생마늘을 하루 두쪽 씩 먹으면 심장병 환자의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낮아지며 또 그 수준에서 유지된다.

        하루 적당량을 알맞은 방법으로 꾸준히 먹으면 마늘의 건위, 소화작용으로 위가 튼튼해진다.

        마늘의 강한 냄새를 제거 시키는 방법은 마늘을 먹은 다음 우유로 양치질 하듯 마시든가, 대추 2-3개를 씹든가 하면 없어진다.

        손에서 나는 마늘 냄새는 레몬으로 씻으면 된다. 

        아니면 찬물로 씻고 나서 소금으로 문지른 다음 다시 한번 물로 씻은 뒤 비누를 사용하여 더운 물로 씻으면 된다.

        마늘을 많이 먹는 민족이 정력적이며 암과 성인병의 발병률이 적다.

        마늘이 정력식품으로 알려진 것은 마늘 속의 알리신 성분이 발기중추 신경을 자극하여 스테미나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불가에서는 마늘을 먹으면 정력이 세져 잡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에 수도에 방해된다고하여 먹지 못하게 하였다. 

        마늘은 노화방지에도 좋다.

        알리신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뇌나 부신피질 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마늘은 과산화지질에 대해서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작용한다.

        항산화작용이 비타민 E 보다도 우수하다.

        마늘은 빈혈예방과 조혈효과도 있다.

        알리신이 적혈구를 늘리는데 꼭 필요한 단백질, 철분, 비타민 B1, B2 ,C 등의 체내 흡수를 돕기 때문이다.

        마늘 속에는 피로회복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스코르디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냉증,불면증에 효과를 나타

        낸다.

        또 비타민E 가 들어 있어 피부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스코르디닌은 혈압을 낮추며 심장의 수축과 확장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인도에서는 마늘과 양파를 심장병과 류머티즘 질환의 예방에 사용하였다.

        또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도 하므로 마늘을 먹으면 동맥경화나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마늘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중성지방의 수치를 줄여준다. 최소한 6 개월 이상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마늘은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혈전증을 예방한다.

        인도의 자이나교는 채식주의자들인데 하루에 마늘 두쪽씩을 먹는데 혈액에 관련된 질환은 거의 없디고 한다.

        마늘 100g 당 75.4㎎ 정도의 유기게르마늄이 포함되어 있는데 중금속을 없애 주고 악성종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조리해서 먹기도 한다. 위가 약한 사람은 날것으로 먹으면 속이 쓰리다.

       알콜, 식초, 소금, 된장, 간장 등에 절여서 반찬을 대신하기도 한다.   마늘을 많이 먹었을때는 위에 구멍이 날 정도다.

        강한 살균력이 오히려 체내 유익한 균까지 죽일수 있다.

        마늘을 너무 많이 먹거나 섭취를 적절치 못하게 하면 간기능을 약화시키고 위에 부담을 주며 실명의 위험이 있다.

        각종 요리에 섞어 먹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즉 마늘의 약효를 살리기 위해서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는것보다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식사때마다 먹는 것이 필요하며 국

        끓일 때 마늘을 듬뿍 넣어 먹는 것이 좋다.

        마늘은 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후두암, 피부암 등 모든 암을 예방한다.

         마늘은 NK 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높혀준다.

        생마늘이 암의 진행을 억제하는 면역력을 높혀준다. 

        세균을 죽이고, 면역 기능을 높히고, 암을 예방하는데는 생마늘이 좋다.

        가열 조리한 마늘도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고, 혈액의 점도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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