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구기자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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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09:37

     

    구기자

     

         구기자는 팔방미인격으로 인체를 보호해 주는 수수하고 적절한 보건약이다.

         가지과에 속하는 구기자나무의 열매를 말하며, 여름에 보라색 꽃이 피고 가을에 수유나무와 같은 새빨간 열매가 맺힌다.  

         10월에 여문 열매를 따서 처음에는 그늘에 말리고 다음에 햇빛에서 말린다.

         구기자나무의 뿌리의 껍질을 지골피라하고 잎을 구기엽이라 한다.

         겨울에 뿌리를 캐고, 봄과 여름에 잎을 따고, 가을에 열매와 줄기를 채취한다.

         봄에 구기잎 딴것을 천정초라 하고, 여름에 딴 꽃을 장생화라 하며, 가을에 딴 열매를 구기자라 하고, 겨울에 캔 뿌리를

         지골피라 한다.  

         즉 뿌리, 열매, 잎 모두를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기자잎은 연한것은 밥에 쪄 먹기도 하고 된장국에 넣어 먹기도 한다.   

         구기잎은 싹이 파릇파릇할때 연하므로 따서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녹즙을 내어 먹기도 하는데 풍미가 좋다. 

         구기잎의 녹즙은 체질 개선에도 아주 좋다.

         여름철에는 벌레가 있어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른 봄과 가을에 새잎을 따서 응달에 말려서 구기자 차로 하든지 가루로

         하여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구기잎을 따서 더운물에 두었다가 식혀서 말리면 성분의 변질이 없고 효과도 좋고 오래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기는 어떤 병에 효과가 있느냐고 할때 3년이상 먹어야 효과가 난다고 하는 것이 통설인데 이는 효과가 그만큼 완만하다

         는 이야기가 된다.

         효과는 모르는 사이에 나타나는 것이므로 계속하여 오래 먹으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서 심신이 안정되고 좋아진다.

     

         구기자는 크게 3가지 작용을 한다.

            첫째는 눈에 관련된 모든 질병을 예방 개선시켜 주고,

            두번째는 관절의 통증을 없애 주고,

            세번째는 성기능 즉 성적능력을 높혀준다.

     

         구기자는 여러가지 질병에 유효하지만 현재까지 알려진것 중 가장 효과가 있는 것은 피로회복이다.

         사람이 피로가 없으면 활기가 있으므로 건강이 유지 된다.

         또 하나의 작용은 노화방지다. 

         특히 노화가 빠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좋다.

         노인성백내장과 노안[老眼]의 예방에 대단히 유효하다.

         구기자가 눈에 좋은 이유는 눈의 작용과 깊은 관계가 있는 간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구기자는 근골을 강화하고 노화에 저항하고 노인성 피로감을 제거하고 정기를 보양한다.

         구기자를 꾸준히 복용하면 근골을 튼튼하게 하므로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는다.

         구기자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늙지 않게하고 풍기를 막는다

         구기자는 신경통, 류마티즘을 비롯해 몸의 통증이 없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구기자에 많이 들어 있는 미네랄의 작용 때문이다.

         최근 미네랄 섭취의 균형이 깨져 몸의 통증이 생긴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머리는 물론 몸을 끊임없이 사용하고 영양을 공급해주는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들어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미네랄이 구기자에는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골고루

         들어 있다.

         구기자는 콜레스테롤과 인지질의 증가가 억제된다.

         심장의 병과 아픔을 없애고 소화를 돕는다.

         신장을 자양하고 페장을 돕는다

         구기자는 간장 및 신장을 보양하는 작용이 있다.

         구기자는 지방이 세포안에 침적 하는것을 억제하여 지방간이 되는것을 예방하고 간세포신생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술을 계속하여 먹는 사람은 구 기자를 먹으면 더욱 좋다. 

         구기자는 신장기능 저하나 쇠약을 개선하고 신체의 조혈기능을 좋게하여 체내의 혈액량을 증가 시킨다.

         동시에 체내의 림프액이나 세포액 등의 체액을 증가시키고 뇌의 작용을 좋게 하여 눈에 대한 노화도 방지하기  때문에 중년,

         노년의 간, 신 기능의 저하나 허리나 다리의 약화,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 현기증, 눈이 어두워지는 것, 노인성 당뇨병 등 일체

          의 노화현상에 이용 될수 있다.

         당뇨 환자에 좋은 것은 이뇨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노화를 조금이라도 지연시켜 건강을 바란다면, 또 모든 부인들이 언제까지나 아름다운 살결을 계속 유지시키고 싶다면 구기자

         를 먹는 것이 좋다.

         피부와 모발을 젊어지게 하는 작용이 있다.

         피부와 모발을 만드는 세포와 조직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기미가 엷어지고 또 세포내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여 버짐이 없는

         기름진 피부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다.

     

         본초강목에 기록된것을 보면

         [선전(仙傳)에 이르기를 기씨현에 사는 한 노인이 구기를 먹고 수명이 백세가 넘도록 발걸음이 빨라 백발이 다시 검어지고 빠

         진 이빨이 다시 돋아나며 성생활이 왕성하였다.

         구기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몸이 가벼워진다.

         봄에 구기잎 딴것을 천정초라 하고 여름에 딴꽃을 장생화라 하며 가을에 딴 열매를 구기자라 하고 겨울에 캔 뿌리를 지골피

         라 한다.]라고 되어 있다.

     

         구기자는 독성이 없고 열을 식히고 흉부의 염증, 소갈과 당뇨병, 관절 류마 치스 신경통 등에 효과가 좋으며 오래 먹으면 근육

         을 튼튼하게 되고, 전신이 상쾌해지며 더위와 추위를 모르는 젊음을 되찾는다.

         구기자는 정기를 보강하며 폐와 신장의 기능을 보강하기 때문에 자연히 시력이 좋아진다.

         구기자에는 대뇌신경과 성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 예로부터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유부남이나 금욕생활을 하는 승

         려는 되도록 먹지 못하게 했다.

         구기자를 먹으면 뇌의 노화를 방지하고 성적불능도 회복할 수 있다.

         구기자는 날것으로 씹어 먹으면 조금 달짝찌근하고 떫은 맛이 난다.      

         알이 크고 살이 두꺼우며 색이 붉고 씨가 작은것이 좋다.

         술로 담구어 먹으려면 주둥이가 넓은 세되들이 유리병을 마련해서 한되 다섯 홉 정도로 구기자를 넣고 술을 가득 채우면 된다.

         구기자는  만성적인 설사가 있는 사람은 먹지 않는것이 좋다.

     

         구기잎은 베타인이라는 단백질이 시금치의 2배 이상 들어 있다.

         비타민 B1, B2, C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잎에 함유된 베타인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여 지방간을 치유하는 작용이 있다.                       

         구기의 새순과 연한 잎을 데쳐서 만등 구기 나물은 반찬으로도 좋다.

         구기순에는 비타민 C, 무기질로 아연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구기자 가루나 구기자즙에 꿀을 친 흰 죽은 병후 회복 음식으로 좋다.

         구기주는 허약을 보하고 양기를 왕성하게하여 허리를 튼튼하게 한다.

         지골피에는 베타인, 리놀산 외에 10여종의 유리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지골피는 폐결핵, 당뇨에 유효하며 위장, 췌장, 간장에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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