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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건강/우리의 먹거리 2007. 12. 5. 09:34
다시마
다시마는 우리 식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또 많이 먹는 식품 중의 하나이다.
다시마에는 아르긴산, 요오드,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이것을 많이 먹으면 젊은 생명력을 유지 할
수 있다.
머리가 세는것을 방지한다는 설도 여기서 유래한것 같은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대머리 치료와 머리가 하얗게 세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구기자와 다시마를 볶아서 먹으면 효과
가 있는것을 볼 수 있다.
다시마는 갑상선비대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다시마에 함유되어 있는 요드와 요드화합물이 체내에 부족한 요드를 보충함으로서 치료작용을 나타 낸다.
다시마는 요드부족을 시정할 뿐 아니라 갑상선항진을 억제하고 신진 대사를 완화함으로서 증상을 약화시킨다.
초기에는 현저한 치료효과가 없으므로 장기간 먹어야 한다.
그 이유는 다시마가 비교적 단순한 요드와 요드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서 흡수가 완만하기 때문인데 장기간 먹으므
로서 이러한 결점이 보완 된다.
1일 10g-20g을 먹도록 한다.
두터운 다시마를 손으로 잘게 찢어 물에 담근다.
익힌것보다는 날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반나절 정도 담구었다가 우러난 물을 마시는데 그 끈적거리는 물을 아무리 마셔도 부작용은 없다.
해초류는 소금의 과잉 흡수를 억제해 주기 때문이다.
이 물은 중풍의 징조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다시마 채취 지역으로 유명한 지역인 사할린을 점령한 소련군은 다시마 보급에 아주 열성이었는데 이는 소련이 시베리아
의 한파와 보드카의 과음에서 오는 중풍 환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 한다.
일본에서는 다시마의 진한 국물에 삶은 무우와 메밀 가루를 반죽해 넣은 수제비를 넣어 끓여 먹는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메밀 속의 루틴이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아주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메밀이나 다시마가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천연 소화제인 무우를 섞은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시마를 끓인물은 고혈압과 변비에 좋은데 고혈압과 변비가 있는 사람은 식생활에 꼭 들어가는 것이 좋다.
그런데 단시간에 혈압을 강하시키는데 이 효능은 오래가지 않으므로 장기간 먹을 필요가 있다.
다시마는 이뇨작용과 비뇨기 염증 치료에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면 좋다.
관상동맥경화에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치가 높을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혀가 꼬부라지거나 현기증이 나고 손이 떨리는것과 같은 자각증세는 뇌연화 증의 징조다.
응급요법으로 다시마물이 손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시마를 검게 태운 분말은 입 안에 난 상처와 염증에 효과가 좋다.
프라이팬에 다시마를 볶다가 딱딱해지면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 가루로 만들어서 그 가루를 환부에 바르면 된다.
다시마와 무우를 섞어 끓이면 당뇨병에 유효하다.
단 이 약은 조금씩이라도 거르지 않고 매일 먹어야 한다.
병자가 아니더라도 잘 붓는 사람에게 좋다.
일본 여성에게 유방암이 적은것은 이것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쥐를 이용하여 실험을 했더니 다시마를 먹인 쥐와 안 먹인 쥐와 발암률 차이가 13 %나 되었다.
더욱이 다시마를 먹은 쥐는 발병기간이 2배나 길었다 는 보고가 있다.
욕조에 다시마를 잔뜩 넣고 그 안에 들어가 있으면 요드와 그 밖의 성분이 우러나와 후끈후끈한 기분을 느끼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류마치스, 당뇨병, 갱년기장애, 히스테리, 노이로제, 냉증, 치질 등에 효과가 있다.
다시마가 만병통치약인것 같으나 장기간에 걸쳐 다시마를 먹었을때 요드과다증도 있으니 도에 지나치지 않도록 섭취해야
한다.
다시마의 성분은 칼슘, 알긴산, 회분, 비타민 A, B12, 라미닌이 함유되어 있고, 요드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비만과 고
혈압을예방한다.
라미닌이 혈압을 내리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인삼이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 인삼보다 싸고 효과적인 다시마를 권한다.
하루 한끼씩 먹으므로서 효과를 볼 수 있다.
건더기와 물을 함께 먹는다.
손끝이 저리거나 중풍의 징조가 있는 사람들은 물만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