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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펀치볼 (먼멧재길)둘레길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5. 10. 19. 14:26
양구 펀치볼은 해안면에 위치하여 있다.
" 해안 " 이라는 이름은 이 곳에 살았던 주민들과 돼지에 관한 옛이야기 에서 유래한다. 고 한다
이 곳은 푹 파인 분지 지역인 탓으로 날씨가 습한 날씨 탓인지 뱀이 많아 사람들이 생활하는 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고 한다.
어느 스님이 마을 사람들에게 돼지를 키우면 뱀이 없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여 마을 사람들이 돼지를 키우자
뱀들은 사라졌다고 한다.
그래서 " 해안 ' 이라는 이름은 "돼지 해 편안 안 " 해서 해안으로 불리워졌다고 가이드가 말한다.
그 스님은 돼지가 뱀 잡아 먹는 것을 보지 않았을까 ?
우리가 어릴 때 집집마다 돼지 한마리씩 키우고 있었는데 뱀을 잡아 돼지 우리에 넣어 주면 돼지가 뱀을 잡아
먹는데 1 초도 안 걸리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을 스님이 보지 않았을까 .
그 당시에 뱀을 집에서 돼지 우리에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마 풀어 놓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러니까 마을에 뱀이 전부 없어졌지 집 우리에 돼지를 가두워 놓고 키웠으면 어느 세월에 뱀이 없어졌을까 !
또 펀치볼이라는 이름은 .6.25 전쟁때 미군 종군기자는 가칠봉에 올라 해안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화채
를 담는 펀치 그릇처럼 생긴 이 아름다운 곳에서 어찌 전쟁을 하는 안타까움을 기사로 전송한 후 펀치볼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고 한다
내가 군 생활할때는 미군들이 이 분지의 모양이 꼭 펀치볼 모양처럼 생겨서 펀치볼이라고 했다는 둥, 이 지역의
모양이 주먹으로 내리쳐서 맞아 주먹 자국처럼 생겨서 펀치볼이라고 불렀다는 둥 해서 떠들었는 데 그게 아닌
모양.....
팀 별로 인원수 적고 목에 거는 인식표도 받아 목에 걸고..
여자 가이드가 산행시 주의 사항을 설명 한다.
앞에 여자 가이드가. 뒤에는 남자 가이드가 안내를 한다.
오르면서 보는 주변 풍광이 기가 막히다.
예전에는 이 곳에 들어 오려면 수 많은 검문소를 거쳐야 했는데 지금은 인제까지 나가도록 검문소 하나 없다.

무우밭과 소나무

더워진 기후 탓에 이곳까지 사과 나무심기가 한창이다.
주변의 밭이 사과 나무 심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 같다.
사과나무 묘목이 많은 밭에 심어져 있는 것을 보면 머지 않아 이 지역이 배추밭, 무우밭에서 사과 나무 재배
단지로 바뀌지 않을까 ?
여자 가이드가 얼마나 빨리 내빼는지 산을 어느 정도 다니는 나도 뒤에 따라가기가 벅차다.
내가 나이가 들어서인가 ?
그런데 가이드 이야기로는 동네 주민들 불평이 심하단다.
" 우리 한테 아무런 득도 주지 않으면서 불편하게만 한다 " 고 불평 불만이 심하여 최대한 빨리 농로를 벗어나
야만 하니까 이해해 달라고...
어린 사과나무를 심기 시작.....

농로길 2.1 km 를 걸어 왔네...
농로길 걷는 길이 더 힘들어...


우리가 출발한 지점은 만대 2 교.
지도에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에 2 교 글씨는 보이네...
만대 2 교에서 먼멧재 분기점까지 길은 표시 되어 있지 않네...
하지만 지금 현 위치는 먼멧재분기점에 도착했고...
정해진 코스대로 하면 안내센터에서 출발하여 구시장, 귀롱삼거리, 쌍솔을 거쳐 이곳까지 와서 전차 방호벽
으로 오르는 길이 제 코스인데 만대 2 교에서 출발했으니 정해진 코스는 아님
지도에 없는 코스로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이 곳에 왔는데 안내자가 현지 주민이라니 할말도 없고..
여기에 쓰여 있는 코스가 먼맷재길 정상적인 코스임
우리는 구시장, 귀롱삼거리를 거쳐 이 곳에 이르는 길을 생략하고, 중간에서 질러 시작하였음
화장실이 있고,
여기부터 전차 방호벽까지는 급오르막...

전차 방호벽.
요즈음 세상에 전쟁이 나면 이 방호벽이 필요할까 ?



벙커
1968 년 김신조가 내려오고 난 후 전방 고지마다 이러한 벙커를 만들었다.
그 당시 군생활 했던 선배들은 이 높은 산에 벙커를 만들기 위해 물통 지고, 시멘트 지고 작업도구 지고 전방
고지를 오르내리며 곳곳에 이 수많은 벙커를 만들었다.
그 당시 군생활했던 사람들 정말 고생했다고 한다.
김신조 덕분에 군 생활도 몇 달씩 더하고...
몇 년 뒤 군대 간 우리는 일년에 두번씩 진지 보수작업 하느라고 며칠씩 산에서 자면서 보냈던 그 기억.
하지만 지금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유물이 된 것만은 틀림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먼멧재봉

먼멧재봉에서는 주변 산들을 전부 바라 볼 수 있다.
가칠봉, 대암산, 설악산, 향로봉 심지어 금강산까지 보인다.
주변 산들에 비해 높이는 높지 않지만 정중앙에 위치하여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면 이름 있는 유명한 산들이
한 눈에 보인다.
가이드 이야기로는 뻔지볼 둘레길 중 가장 재미없는 구간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나머지 구간은 안 가 보아
모르겠지만 먼멧지봉 정상 가운데 서면 이 둘레길이 가장 멋진 곳이 아닐까.
대한민국에서 이 자리만큼 조망 좋은 곳은 없다.
먼멧재봉에서 내려다 본 펀치볼.



먼맷재봉에서 본 설악산

먼멧재봉에서 바라 본 대우산 정상


먼멧재봉 헬기장


먼멧재봉에서 바라 본 무산

먼멧재봉에서 바라 본 을지 통일전망대 033-480-7267
이곳을 지키는 부대 이름이 을지사단이다
6,25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양구 동북방 27km 군사분계선으로부터 약 1km 남쪽 지점에 해발 1049 m 의
을지전망대가 세워졌다.
이 곳은 가칠봉 능선에 있으며 6.25 격전지인 해안분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금강산
비로봉과 4 개의 봉우리 차일봉, 월출봉, 미륵봉, 일출봉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펀치볼 둘레길 안내서에서]


먼멧재봉에서 바라 본 그 유명한 대암산 왼쪽 삼각형 모양

먼멧재봉에서 바라 본 대청봉

먼맷재봉에서 바라본 무산,
가운데 흰 구름에 가여 보이는 시커먼 곳이 금강산
가칠봉
가칠봉에서 북한군 초소까지는 750 m 로 가장 짧은 거리라 한다.
북한군이 협정을 위반하여 초소를 내리는 바람에 남한도 올려서 거리가 짧아졌다고..

먼맷재봉에서 보이는 구름에 가려진 금강산

먼맷재봉에서 바라 본 향로봉

군헬기장

군헬기장 옆에 있는 벙커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벙커라 한다.
작은 산봉우리 하나가 전체 벙커인 듯..

군헬기장에서 바라 본 향로봉

군헬기장에서 아리랑 고개로 돌아 와야 정상적인 길인데 가운데로 질러 왔음
이 표지판부터는 보이지 않는 산길로 ...
안내자 없으면 찾기 힘든 길임

지금부터는 임도 따라
예전 군사 도로인 것 같다.
전두환 시절에 삼청교육대 붙들려 온 사람들이 전방 지역에 많은 군사도로를 닦아 놓았다.
달랑 삽 하나 들고...
그때 삼청교육대 붙들려 온 사람들 참 고생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길 옆은 지뢰밭
주변은 전부 지뢰밭

여기부터는 평화누리길 표지판이 많이 보임






물몰교에 도착.

뻔치볼 모습
파노마라마로 찍은 사진임

공원 앞까지 버스가 오고,
여기서 버스로 안내센터까지 이동.


안내센터 주변에서 펀치볼 마을의 건강식으로 식사
" 펀치볼 마을의 숲밥 " 이라고
웰빙 뷔페식 점심 식사.
각종 산나물이 가득한 건강 식단
13 가지 이상의 산채류 반찬,
고기 종류는 없고 산채류만 가득.
20명 이상 예약 가능하며 일주일 전 예약해야 함
안내센터 옆 태크, 장감차, 포

을지전망대 관람 사전 접수 및 매표소
오늘 을지전망대는 지금 군사작전 중이라 폐쇄 중..
얘는 왜 홀딱 벗고 있지 ...
홍딱 벗고 있는 이유라도 있어야지 !

점심식사를 끝으로 양구에 있는 뻔치볼,
3 군단에서 군 생활 했던 군인들에게는 그 유명한 뻔치볼 구경을 마친다.
뻔치볼 둘레길 예약 안내 033- 481- 8565'우리나라 구석구석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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