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불면증이란 ?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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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면증이란 ?
    건강/불면증 2025. 3. 19. 13:53

    밤에 잠들기 어렵거나 자주 깨는 경우, 아침에 일찍 깨는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를 불면증이라 한다.
    성인은 하루 8 시간 정도 수면이 필요하다. 고령자는 총 수면시간이 짧아지고, 야간에 잠에서 깨는 횟수가 늘어나며 램수면과 4 단계 수면이 짧아진다. 
    수면은 램수면과 1 ~ 4 단계의 비램수면으로 구분한다.
    램수면[rapid eye movement ]  은 얕은 잠으로 램수면때는 골격근 움직임이 억제되고 , 빠른 안구 운동, 심박수, 체온, 호흡, 대사가 증가한다. 
    램수면때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나 꿈을 꾸는 등 뇌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비램수면은 수면의 깊이와 관계가 있으며 몸을 움직이기는 하지만 뇌는 활동하지 않는 시간으로 에너지의 사용이 낮으며 체온도 낮게 조정되어 유지된다. 
    수면은 비램수면으로 진행, 교대하여 이루어지고 그 주기가 하루 밤에 90 ~ 120 분 간격으로 4 ~ 5 회 반복된다. 
    1 단계 비램수면은 잠드는 시기로서 뇌파는 깨어 있을 때와 가깝고
    2 단계 비램수면은 가벼운 수면 단계로 전체 수면의 50 % 를 차지라며
    3, 4 단계 비램수면은 깊은 수면이다.   

    신경전달물질 중 GABA ,  아데노신, 아세틸콜린, 세로토닌  등이 수면을 촉진하고 히스타민,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등은 각성상태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과 세로토닌은 수면 및 각성 모두 관여한다. 

    불면증의 원인 
    불면증은 증상의 지속기간에 따라 일시적, 단기적, 만성적 불면증으로 구분한다.
    일시적 불면증은 1 주 미만 동안 지속되는 불면증
    단기적 불면증은 1 ~ 3 주 정도 지속되는 불면증
    만성적 불면증 적어도 3 주 이상에서 수년까지 지속되는 불면증


     심리적 원인 :  지속적인 스트레스, 정신질환[불안, 우울증]
     신체적 질환 :  수면 무호흠증, 하지불안 증후군, 주기성 사지 운동증, 수면 중 지속적인 각성뇌파., 천식, 심부전, 위, 식도                            위산 역류, 관절염과 통증, 전립선비대증, 파킨슨병, 치매 
     생활습관 : 카페인, 술, 담배. 불규칙적인 수면시간, 활동이 적은 생활습관, 수면제 남용
      약물. 

     수면보조제

     1 세대 항히스타민제 
      히스타민은 대뇌피질 세포의 H 1 수용체 에 결합하여 대뇌를 활성화시킨다. 
     항히스타민제는 혈액 뇌장벽을 통과하여 대뇌피질 H1  수용체를 차단함으로서 수면 유도, 진정작용을 나타낸다. 
     지용성이므로 혈액 뇌장벽을 쉽게 통과하는 1 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에탄올아민 계열의 디펜히드라민과 독시라민이 일반의약품 수면보조제로 허가 되어 있다.  알레르기나 가려움으로 인한 불면증, 약물 남용자에게 유용하다. 
     항히스타민제는 시력장애, 변비, 구갈, 배뇨곤란, 빈맥 등의 항콜린 이상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녹내장,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모유를 통하여 영, 유아에게 전달되며 소량에 의해서도 호흡저하, 의식저하 등이 유발 될 수 있으므로 수유부도 복용해서는 안된다. 
    고령자는 노화에 따른 전반적인 기능저하와 면역력 약화 등으로 인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서 동시에 여러 질환에 걸려 다양한 약물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 항콜린제를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치매의 위험이 높아진다. 
     항히스타민제는 습관성은 없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진정 효과에 대한 내성이나 금단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7 ~ 10 일이상 연속으로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다음 날 아침까지 머리가 무겁고 몽롱함을 느낄 수 있다. 

      * 디펜히드라민
       1 세대 항히스타민 중에서 최면진정작용이 강한 편이며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소시키고 수면의 깊이와 질을 향상시킨다. 일시적 불면 완화에 사용되며 50 mg 을 취침전에 복용하고 과도한 진정작용이 나타나거나 다음날까지 졸음이 지속된다면 25 mg 을 복용한다.  복용 후 1 ~ 4 시간에 최대 혈중농도에 도달하며 반감기는 5 ~ 12 시간이다. 

      ** 독시라민 
      디페히드라민과 같은 H1 수용체 차단제로 구조 또한 매우 흡사하며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소시킨다. 복용 후 2 ~ 3 시간 내 최대 혈장농도에 도달하며 반감기는 10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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