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충북 영동 월류봉 [407m ]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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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영동 월류봉 [407m ]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23. 5. 22. 12:02

    월류봉은 충북뉴스 시간에 영동이 소개될 때는 자주 화면에 보이는 산이고 관광지이기에 충북 사람이라면 한번

    쯤 가 보아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그런 산이다,

    제천에서 7 시에 출발한 버스는 9 시 30분이 되어서야 월류봉 주차장에 도착한다.

    산에 온 사람들인지 아니면 관광 온 사람들인지 모르나 산악회 버스와  개인으로 온 승용차로  주차장은 벌써 빈

    틈이 없다. 

    주차장이 좁기도 하지만 산에 올라 정상에서 주차장 방향을 내려다보니 버스는 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길가로 저

    멀리까지 주자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월류봉 산행은 월류봉 표지석에서 어느쪽으로 가더라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어느쪽으로 가더라도 거의 같은 크기의 징검다리를 건너야 하고,  능선마루까지  오르는  급경사도 거의 비슷하다.

    단 왼쪽으로 가면 오르는 길이 오른쪽으로 가는 길보다 정비가 더 잘 되어 있다.  현재까지는 ......

    오른쪽 5 봉에서 내려오는 길은 임시로 야자수 깔판을 깔아 놓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정비를 해 놓을 것이다.

     

    우리는 왼쪽 방향으로 시작한다. 

    그 당시 송시열 선생이 82 살까지 살았으니 아주 장수했네...

     

    정자 안에는 비석이 있습니다.

    1봉 오르는 길이 쉽지 않습니다.

    길을 많이 정비하여 놓았다해도 경사가 워낙 급경사이다 보니 숨이 차 오릅니다.

     

    다행인 것은 나무 계단을 만든지 오래지 않는 탓인지, 아니면 너무 잘 만든 것인지는 모르나 게단을 메워 놓은 흙

    이 그대로 있어 산행하기 편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산을 가면 나무 계단을 만든지 오래된 탓인지 계단에 있는 흙은 전부 어디로 가고 나무만 남아 산행하기 너무

    불편한 곳이 많은 데 여기 1 봉 으르는 길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무 계단을 지나면 방부목 계단이 나오고 흙을 밟고 지난 후 다시 방부목 계단이 나오고...

     

    1 봉 도착 

    의자에 잠깐 쉬었다가  2봉으로 가는 길에 전망대에서 식사

     

    강원도 영월에 있는 한반도 지향보다 이 곳이 더욱 한반도 모양 닮았네.

    동해 바다에 울릉도가 아니라 이 곳에 보이는 동해 바다에 있는 한반도만한 섬이 더 있으면 좋겠네...

     

    2봉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저 산 이름이 뭐지 ?

    지도를 놓고 보니 백화산,  저 멀리  뒤의 것은 백학산이네..

    맞는지 모르겠다 !

    백학산은 백두대간 능선에 있는 산인데.  

    역시 백두대간 줄기가 높고 크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보니 실감할 수 있네 

    주차장에는 버스가 길가로 줄지어 주차 되어 있고...

     

    4 봉에서 5 봉 오르면 본 1 봉, 2 봉 

     

    5봉에서 내려 오면서 본 1, 2, 3 봉

    5 봉 내려오면서 주르르 미끄러지면서 꽝 

    나중에 집에 와서 보니 팔꿈치 부근에  5 cm 정도 찢어져 피가 맺혀 있는데 이미 말라서 딱지가 앉아 있네요.

    5봉에서 내려오는 길 모래가 많아서 무척 미끄러우니 조심 ...

     

    5 봉을 내려 와 징검다리에서 상류 쪽을 바라 본 모습

     

    초승달이 별 2 개를 안고 있네...

    밤에 보면 예쁠 것 같네...

     

    407m  의 얼마되지 않는 산이지만 오르내릴 때 경사가 워낙 급하여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산이다.

    빠르면 2 시간 늦어도 3 시간 정도 소요되는 아주 작은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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