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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회서글/주변의 일상이야기 2022. 10. 29. 17:55
뉴제천라이온스 회원 여러분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정말 오랫만에 서면으로 인사 드림을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이온스클럽 사무실을 옮겨 갈때도 이삿짐을 옮기는데도 거들어 주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 이후 사무실에도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사무실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의 무관심 때문이겠지요.
저는 그동안 몸 담았던 클럽을 떠나고자 합니다.
지난 38 년 이상을 같이 하였고 앞으로 죽을 때까지 같이 하고자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5년 이상 단 한번도
참석하지 못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아 도저히 클럽 생활을 하지 못할 것 같기에 이번 달로 탈회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언젠가 다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같이 클럽생활을 했던 선배님 그리고 후배님들 고맙습니다.
2022. 10. 29 일
김 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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