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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2. 8. 22. 14:35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한 것은 큰 실수다.
청와대 안에 들어가 보아야 크게 구경할 것도 없다.
우와 ! 하고 소리지를만한 것도 없다.
차라리 대통령이 다시 들어가 살아라
무궁화동산
청와대 옆에는 무궁화동산이 있는데 무궁화꽃이 종류별로 심어져 있다.
각각의 모양이 전부 틀리다.
무궁화가 한 종류만 있는 줄 알았더니 꽃의 생김새가 다른 종류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이 꽃은 많이 보던 그런 무궁화다.
무궁화동산 담 넘어 보이는 청와대 영빈관
동산 안에는 이런 멋진 소나무가 있다.
사진으로 보아서 그렇지 실제는 훨씬 멋있어 보인다.
청와대 앞 분수대
한 가족 5 명
어른들인데 이것을 읽지 못한다.
젊은 사람들은 한자를 배우지 않았으니 당연히 읽지 못할테고 그 중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어른이 더듬 더듬 읽는데 다 읽지 못한다.
이 안내문 표지석을 한글로 바꾸어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이 읽지 못하는 표지석이 무슨 소용 있을까.
영빈관
청와대 본관
1991 년 노태우 대통령 때 지어진 건물이다.
본관 구경하는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밀려서 다니게 된다.
구경이고 말고 그냥 떠밀려 다니니 자세한 구경을 할 생각은 아예 못한다.
본관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 본관 앞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
남산도 바로 앞에 보이고서울 시내가 바로 코 앞에 보인다.
광화문에서는 데모를 하는지 무척 시끄럽다.
데모하는 소리가 저렇게 가까이 들리니 여기에 살고 있는 대통령도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을 것 같다.
뉴스를 보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데모하는 것 같았으니까.
이제부터는 대통령 가족의 숙소로 향한다.
숙소로 향하는 문인데 경사가 가팔라 출퇴근시 걸어 다니면 나이 많으신 분들은 숨이 찼을 것 같다.
대통령 거주처는 그리 크지 않다.
시골에 있는 부자집 정도의 크기다.
지금도 시골에 가면 이 정도 크기의 옛 시골집은 흔히 볼 수 있으니까
뒷마당까지 구경시켜 준다.
크게 볼 것은 없다.
춘추관에서 관저로 들어오는 곳에 있는 문
침류각
헬기장
춘추관
대통령이 살고 있었고 또 나라를 이끌어 갔던 그 장소를 둘어 보았다.
크기는 크지만 그리 화려하지는 않다.
그냥 수수한 모습 !
내가 지금까지 보았던 궁 중에 가장 크고 웅장했던 곳은 두바이 왕족이 살고 있는 곳이고
가장 초라했던 곳은 볼리비아 대통령궁이 아니었나 싶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나와 정문 방향으로 가면서 본 주변 모습
처음 시작했던 무궁화 동산 앞에 오면 경복궁 주차장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다.
지금 현 횡단보도 위치다.
단 조건이 65 세 이상
8 세이하 어린이와 그 보호자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