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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2. 8. 22. 14:12
호텔에서 나와 남산에 있는 탑을 향해 걸어간다.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이니까 올라 가는 길은 곳곳에 있으리라 생각하고 탑만 보고 걷는다.
오르는 길은 맞는 것 같은데 길이 막힌 것 같아서 어찌할까 망설이는 중에 동네 주민인 듯 개를 끌고 나오는 주민이 있어 방향을 물으니 이 곳으로 올라 가는 길이 있단다.
조금 올라가니 친절하게도 " 남산 가는 길 " 표지판이 반갑게 맞아 준다.
예전에 육영수 여사가 지은 어린이회관이 보인다.
남산 오르는 골목에는 이런 큰 안내판도 있고
드디어 케이블카 있는 곳에 왔는데 10 시 부터 운행한단다.
하는 수없이 걸어 올라 가는 수 밖에
덕분에 1 인당 12,000 원
2 명 24,000 원 벌었다.
이제부터 걸어 올라가기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오른쪽 어린이회관 방향으로 올라 가다보면 횡단보도가 나오고 이 곳을 건너면 남산을 오르는 길이 나온다.
이 왼쪽 옆에는 둘레길이 있는데 둘레길에는 아침 일찍 산책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
시골 산에 와 있는 느낌이 든다.
멀리 63 빌딩도 보이고.....
남산을 오르면서 본 서울시내 모습
아이구 !
새끼 오리한테 무슨 낙서를 이렇게 심하게 해 놓으셨나.
봉수대
남산 타워에 올라보려 했더니 10 시 30분 부터 운행 한다고 하여 여기 오르는 것도 포기
핸드폰으로 청와대까지 당겨 찍을 수 있네요
호텔로 복귀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무리 층수를 눌러도 작동을 안한다.
그런데 호텔키를 불 들어 오는 곳을 건드렸더니 22 층 불이 들어오고 알아서 올라간다.
그러니까 이 호텔은 호텔키가 없으면 아무나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탈 수 없도록 만들어 놓았다.
호텔 바로 밑에 서울시청도 보이고.,
명동 롯데호텔은 항상 가 보고 싶어 했던 곳이다.
작년에 강남 롯데 98 층에 가보고 이번에 명동 롯데 22 층에 숙박을 했다.
사람들이 무척 많다.
아침 식사를 하러 갔을 때 작년 강남 롯데에는 외국인들은 한명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아침 식사하는 곳에 외국인들이 거의 반 가까이 되는 것 같다.
이제 코로나가 어느 정도 해소 되기 시작하는 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