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남미 여행에서 아쉬웠던 필요한 물건 :: 제천 감초당

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남미 여행에서 아쉬웠던 필요한 물건
    이 세상 구석구석/남미 6 개국 2015. 11. 15. 18:31

     

     

     남미를 여행 갈 때 대부분 각자 알아서 준비를 잘 합니다.

     인터넷이나, 여행사에서 필요한 물품을 정리해서 알려 줍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아쉬운 것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설마하니 이런것이 필요하겠어 ?  하지만 정말 필요합니다.

     

      *  모기, 벌레 기피제

     

          마추피추를 가면 흡혈 파리가 정말 정신없이 달려듭니다.

          언제 물고 갔는지조차 모릅니다.

          피부 노출 부위는 흡혈 파리에게 내 놓았다고 생각하고 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얘네들 침의 깊이가 얼마되지 않는지 옷을 뚫고 들어 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벌레 기피제가 없다면 얇은 옷으로 가려도 됩니다.

          옷, 장감, 토시 등으로...

     

     

     

      *. 작은 버너와 코펠

     

          남미는 마트에서 재료를 사다가 대충 한끼를 때우면 3,000 원 정도면 되는데 식당만 들어가면 무척 비싸집니다.

          사람들은 남미 음식값이 싸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막상 식당에 가면 1 인당 20,000 원에서 30,000 원 정도 계

          산해야 합니다.

          식대, 팁 등등..

          비싸더라도 남미 음식을 즐기겠다면 하는 수 없지만 ...  

          그래도 가끔 한국음식이 생각나지 않을까요.

          그래서 마트에서 재료를 사다가 간단하게 요리를 해 먹으면 되는데 라면스프를 가져가서 조미료로 넣으면 한국 음식

          과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마트에 가면 한국의 마트처럼 사다가   즉석에서 데워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라면스프가 싫으면 좋아하는 조미료 가져 가시면 됩니다.

     

     

     

      *  보온 물병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대부분 나라들이 찬 물은 돈을 받아도 따뜻한 물은 돈을 받지 않습니다.

          보온병을 가지고 다니며 호텔 아침 식사 때나 레스토랑에서 달라면 줍니다.

          또 날씨가 추운 지역 여행이 많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 슬리퍼

          남미 대부분 호텔은 슬리퍼가 없습니다.

          그리고 장거리 버스 여행도 많고, 또 남미까지 가려면 장거리 비행기도 타야 하고...

          슬리퍼는 필수는 아니지만 가지고 가는 것이 편하고 좋습니다.

          볼리비아나, 페루는 물가가 무척 쌉니다.

          마트에 가면 2,000 ~ 3000 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  따스한 옷

          남미 여행은 봄, 가을 여름 겨울 등 사계절 옷이 전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정말 두터운 겨울 옷을 준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볍고,  접으면 부피가 얼마 안되는 패딩 점퍼 하나와 얇은 옷 몇가지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날씨가 춥다고 해도 햇볕만 나면 따뜻합니다.

          양말, 내의는 3 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호텔에 스팀 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저녁에  빨아 널어 놓으면 아침이면 뽀송 뽀송 잘 말라 있습니다.

     

      *  선블럭 크림

          지대가 높은 볼리비아, 또는 사막 지대, 해안가, 바다, 빙하 등등을 여행할 때는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하루만 안 발라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변해 버립니다.

     

      *  손톱깍기

         1 달 이상 여행을 하다 보면 손톱이 많이 자라서 너무 불편합니다.

         손톱이 자라면 이렇게까지 불편한 줄 처음 알았습니다.

     

      *. 선글라스 

          사막이나 바다, 빙하, 눈 쌓인 곳에 가면 눈이 부셔서 선그라스 없이는 눈을 뜨기가 힘이 들 정도입니다.

           그 외에도 강렬한 햇빛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 침낭

          배낭여행시 야외에서 잘 것이라면 몰라도 침낭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볼리비아 소금 사막 투어시 약간 춥기는해도 소금호텔에 있는 세탁 되지 않은 이불과 가지고 있는 옷을 잘 입고 잔다

          면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 멀티 소켓

          핸드폰이나 , 카메라 배터리 충전 시 멀티 소켓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냐?  전원 콘센트 구멍이 우리와 다릅니다.

          우리보다 약간 작아서 우리 전기 콘센트는 구멍이 맞지 않아 들어 가지 않습니다.

     

      *, 물티슈

          물이 없는 곳이 혹 있어서 물 티슈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 시계

          시계 시침, 분침을 돌려서 시계를 맞출 수 있는 시계가 필요합니다.

          각 나라마다 시차가 있어서 그때마다 조정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핸드폰에 기능이 다 있어서 맞출 수 있다지만 넣었다, 뺐다 불편하지 않을까요 ?

     

         이 외에 다른 필요한 물품이 있겠지만 내가 여행하면서 조금 아쉬웠던 물건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이 세상 구석구석 > 남미 6 개국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나는 길목마다 사진 3 장씩  (0) 2015.11.15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