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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걸린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보다 근육량이 3 배 정도 줄어든다고 한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서양인보다는 동양인이, 나이가 많을수록 더 심해진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노인이 되었을 때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성증후군의 위험성을 높여 심장 및 혈관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
근육량이 적으면 신체활동도 쉽지 않게 되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커진다.
그러므로 당뇨병에 걸리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
운동은 몸에 흡수된 열량을 소모시켜 혈당을 떨어뜨리고, 근육량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당뇨의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나 고혈압도 낮추어 심장 및 혈관질환의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
단 인슈린을 투여 받는 환자라면 식후에 운동하는 것이 저혈당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운동은 매일 같은 시간에 30분 ~ 1 시간 정도 꾸준히 하며 근력강화운동과 유산소운동을 겸하는 것이 좋다.
당뇨 합병증이 심하다면 가볍게 걷는 것을 제외한 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 혈당이 250 이상이라면 수치를 낮춘 뒤 운동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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