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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제대 축하한다.
지난 2 년동안 고생 많았다.
2 년전 네가 군에 가기 전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군 생활을 정상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3일후면 드디어 제대하는구나.
비록 3 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 기간도 몸조심하여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빈다.
모든 사고는 처음 시작 때하고 마지막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말년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는 네 모습은 한결 여유가 있고, 남자다워져 있더구나.
그래서 남자는 군대에 갔다가 와야한다고 하는 모양이다.
2년이란 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잃는 것도 있겠지만 얻는 것도 많을 것이다.
이제 앞으로 살아갈 걱정을 해야 되겠지 ?
이 세상을 어떻게 아름답게 살아갈지 군에 있을 때 많은 생각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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