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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어 갈 동료를 구해야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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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이 사회에 나왔을 때 과연 얼마나 필요한 것일까.
내가 필요 없는 것을 배우는 것은 아닐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이것인데 엉뚱한 것만 가르치고 있다.
고등학교 다닐 때 미적분을 배우지만 사회에 나왔을 때 그 미적분이 필요한 사람은 아주 극히 일부일 것이다.
학교란 그런 것이다.
대학에서 전공과목도 마찬가지다.
내가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로 하는 것은 그 중에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내가 필요없는데 왜 그것을 배워야 할까.
하지만 그 전공과목에 필요한 모든 과목을 대학에서는 가르쳐야만 할 것이다.
그 이상 세분화 하는 것은 대학원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학교 다닐 때는 여기부터 여기까지 하는 시험범위가 있다.
그러나 사회에 나오면 시험범위는 없다.
지금 학교에서는 답안지 채우기 위한 공부를 강요한다.
여러명이 모여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즐기는 방법, 토론하는 법, 이러한 것들을 배워야 하는데 지금의 학교에서는 그것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
대학 생활을 즐겨라.
놀아라,
연애도 해라
학교에서 배우는 것 사회에 나왔을 때 필요한 것 거의 없다.
우리의 학교 교육에서는 사회에 필요한 것은 사회에 나와서 다시 배워야 한다.
할수 있다면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을 같이 배우면 좋겠다.
한번 찾아 봐라.
누군가 너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 사람과 같이 어울려라,
너는 가고자 하는 방향이 이미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같이 갈 동료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즐거운 대학 생활이 될 것이다.
그 생활이 성공할지, 성공하지 못할지는 모르지만 실패하더라도 너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길은 네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