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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간[피암목재- 장군봉-백암산-백령성고개]우리의 아름다운 강산/금남정맥 [완료] 2008. 1. 12. 18:02
2007. 11. 11 04 ; 00 제천출발
08 ; 05 피암목재 출발
동상면 방향으로 50m 아래 절개지 끝 부위에 오르는 길 있음
08 : 18 높은 울타리 표지판
08 : 25 675봉 [ 헬기장]
삼각점 [ 진안 410, 1984 재설]
08 ; 27 삼거리 갈림길
능선 버리고 좌측 급경사 내리막 길로
08 ; 41 사거리 안부
이후 급경사 오르막
09 : 06 787봉[ 넓은 헬기장]
바로 아래에는 예전의 성의 흔적이
09 : 30 안부
이후 급경사 오르막
09 : 41 암릉과 칼등바위
09 : 43 장군봉
정상 표지석은 전라북도 교육청 산악회에서 설치
장군봉은 정맥 능선에서 30m 정도 벗어나 있으며 갔다가 되돌아 나와야 함
장군봉 바위에서 조망은 하늘에 떠 있는 기분
이후 내리막은 세미클라이밍 지역[ 위험하므로 아주 조심]
10 : 00 715봉
내리막은 하강로프가 3개 설치되어 있으며 위험지역
10 : 09 725봉
10 ; 19 헬기장
10 ; 22 삼각점 [ 진안 409, 1984 재설]
삼각점이 깨져 있음
10 ; 24 삼거리 갈림길[길주의]
좌측 직진 길은 구수리 방향. 정맥 길은 우측 능선으로 오를 것
11 ; 03 654봉
11 : 07 큰싸리재[ 고산면 온천리와 주천면 진등리를 잇는 길]
이후 755 봉까지 급경사 오르막
11 : 21 755봉 [금강기맥 분기점] 분기점 표지봉은 진안문화원 전북 산사랑회에서 설치
금강기맥은 여기서 군상기상대까지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
좌측은 칠백이고지 가는 길, 우측은 육백고지 가는 길
육백고지 방향 표지판은 헤비가 사진 찍으려고 폼 잡다가 똑 부러뜨림
이후 급 내리막
11 : 40 작은 싸리재[이동통신탑]
현재는 작은 싸리재가 큰 싸리재보다 길이 넓음
이후 급오르막
12 : 02 삼거리 갈림길
왼쪽 직진길이 정맥길, 오른쪽 오르막은 태평봉수대 가는 길
태평봉수대 가면 다시 원위치 해야 함
12 : 08 태평봉수대[ 정맥에서 벗어나 있으나 조망은 기가 막힘] 지방기념물 36호
운장산, 구봉산이 보임, 날씨가 좋으면 대둔산, 익산 시가지가 보인다 함
안 올라가면 후회 함
12 : 35 봉수대에서 식후 출발
12 : 40 삼거리 갈림길 원위치
12 ; 42 전망바위
12 : 58 안부
이후 급경사 오르막
13 : 15 786봉
14 : 15 전망바위
14 : 29 735봉[암봉]
14 : 48 신선봉
이정표 무릉원 1,1km, 운장산 11km
14 : 53 게목치
15 : 00 760 봉
여기서부터은 충남과 전북의 경계를 따라
15 : 19 713 봉 삼각점 [ 금산 459. 1980 재설]
이곳부터는 도 경계선은 끝이고 우측의 금산군으로
도 경계 종주하는 산꾼들이 많은지 좌측길도 리본이 가득
15 : 29 전망이 좋은 울퉁불퉁한 암릉
15 : 42 남이 의용소방대 [5번 안내판]
직진하여 정중앙으로 넘을 것
16 : 12 555봉
16 : 21 질재 [사거리 안부]
남이의용소방대 [4번 안내판]
바로 위 헬기장
여기부터 610봉 분기점까지 암릉지대
16 : 43 655봉 [백암산, 육백고지]
남이의용소방대 [3번 안내판]
16 : 48 헬기장
17 : 11 610봉 분기점
남이의용소방대 [2번 안내판]
이후 우측 으로 한참 내려가다가 좌측으로 내려가야 함
17 : 36 헬기장
17 : 39 백령성
백제의 견훤이 금산군 남이면 대얄리에 경양현을 설치하고 금산의 서남방을 방어하기 위해 축성하였다고 함
17 : 40 충청남도 도 경계표지석
육백고지 전승탑
17 : 42 백령성고개
이번 구간은 예상보다 쉽지 않은 종주 길
이번 구간 종주는 예상보다 훨씬 먼 거리였다.
도상 거리로 약 18,7km 이어서 9 시간 정도면 무사히 끝 낼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되었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끝 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예상은 조금 빗나갔다.
먼저 앞서 간 대원들이 9시간에 갔으니까 어찌 보면 잘못된 계산은 아닌 것도 같지만.... 인원이 30명이 넘다보니까 늦어질 수도 있고
또 중간에 끊을 장소도 없어 한번 올라서면 끝까지 계속하여 가야한다.
그렇다고 깊게 내려갔다가 높이 치오르는 곳도 별반 많은 것도 아니다.
장군봉 주변은 로프도 많고 암릉이 많아 약간 위험한 장소이다.
칼등바위를 지날 때 바람이 세차게 불면 위험할 것 같고, 장군봉 내려서는 길의 암벽은 위험하며 정상의 커다란 바위에서도 주변이 천길 낭떠러지라 딴 짓을 할 여유를 주지 않는다.
이후 큰싸리재를 지나 755봉에 오르내릴 때 급경사를 오르내려야 하고 또 작은 싸리재에서 태평봉수대까지 급경사를 올라야 한다.
마지막으로 백암산을 오를 때 급경사를 올라야 하는 정도다.
차라리 거꾸로 내려오면 오히려 오르막이 더 급하고 심한 구간이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저 평범한 길인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왜일까.
멀리서 보면 오늘의 산행 끝 봉우리는 신선봉이 끝인 것처럼 보인다.
신선봉 정점에 서면 713 봉우리가 멀리 보인다.
713 봉우리가 끝인가 하여 봉우리에 서면 저 멀리 아득히 백암산이 버티고 있다.
태평봉수대에서 점심을 먹을 때만 해도 이제 반은 왔다하는 기분이 든다.
왜냐하면 지도를 놓고 보면 작은싸리재가 거의 중간 정도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중에 시간을 보니 태평봉수대에서 나머지 거리가 훨씬 먼 거리에 있다.
점심을 먹으면서 이제 반은 왔다는 생각
늦어도 4시면 끝낼 수 있다는 생각
그러나 4시가 넘어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산길
그리고 봉우리 하나를 보고 그 곳에 도착하면 저 멀리 또 다른 봉우리가 버티고 있고 그 봉우리에 다가서면 또 다시 저 멀리 봉우리가 버티고 있어 마음적으로 훨씬 더 기운이 빠지게 하는 구간이다.
산행 예측이 빗나가는 바람에 많은 대원들이 상당히 당황한 구간이었다.
갈잎의 소리
한 달 전 보다 낙엽이 무척 많이 떨어졌다.
나무에 매달린 몇 개 남지 않은 나뭇잎은 바람이 흔들어대는 바람에 안절부절 갈피를 잡지 못한다.
오전에는 바람이 따스하더니 오후가 되니 바람이 차가워진다.
이제 겨울이 오는 모양이다.
겨울이 오면 산행하기에는 더 편하다.
주위 경치를 조망하기에도 좋고, 산길 걷기에도 편하다. 단지 이 구간은 산죽이 곳곳에 많아서 산행을 방해하지만..
지금부터 내년 4월말까지는 앙상한 숲 속을 걸어야 한다.
그래도 햇볕이 따갑지 않아 좋다.
갈잎을 밟고 지나가는 소리가 서걱서걱 시끄럽다.
바닥에는 나무뿌리가 있는지, 삐죽이 나온 돌이 있는지 예민한 발로 살피며 가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꽈당하기 꼭 알맞으니까.
주위에는 돌이 많아서 넘어지면 다치기 알맞으니 알아서 조심해야 한다.
차라리 바람에 날려 낙엽이 없는 곳이 걷기는 더 편하다.
왜 사람들은 낙엽 밟는 소리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아마 낭만에 젖어서이겠지..
지금 낙엽을 밟을 적마다 날리는 먼지와 미끄러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낭만을 찾을 여유가 없어서 일게다.
낙엽 밟는 소리가 좋다는 것은 가로수를 걸으며 그 위에 떨어진 낙엽을 밟으면 기분이 좋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산 속에 있는 낙엽을 밟는 소리는 가로수의 낙엽 밟는 소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낙엽 쌓인 정맥길금강정맥 분기점
금강정맥 분기점에 섰다.
왜 기맥이 아니라 정맥일까.
누군가 잘못 적었겠지 생각해 본다. 그
래서 책을 찾아보았더니 신산경표에는 금강정맥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금강정맥을 잠시 살펴보기로 한다.
정맥은 대간에서 뻗어 나왔으니까.
대간 줄기에서 시작하면 덕유산을 지나 영취산에서 금남호남정맥이 조약봉까지 연결된다.
이 조약봉은 지난 구간 금남정맥 첫 구간에서 시작하자마자 처음 올라선 봉우리다.
이 봉우리에서 호남정맥으로 내려가고 위로는 금남정맥으로 올라가다 지금 이곳 작은싸리재와 큰 싸리재 사이의 봉우리[755봉]에서 하나는 계속 북진하여 대둔산, 계룡산을 지나 부여 부소산에서 끝나는 것이 금남정맥이고 또 하나는 서쪽으로 방향을 돌려 왕사봉, 칠백이고지, 시루봉, 장재봉, 미륵산, 함라산, 망해산, 고봉산, 장계산에서 서해로 잠긴다.
이 산줄기를 금강정맥 또는 금강기맥이라 부른다.
다시 정리하면 신산경표는 조약봉 분기봉에서 부여 부소산까지 가는 산줄기를 금남정맥이라고, 싸리재 분기봉에서 군산의 장계산까지 가는 산줄기를 금강기맥 또는 금강정맥이라 부른다
큰싸리재에서 급경사를 15분 정도 오르면 755봉에 도달한다.
주변에는 산죽이 진을 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금남기맥 분기점 표지판이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세워져 있으며 좌측 방양으로는 칠백이고지, 우측 방향으로는 육백고지 방향표시를 가르키고 있다.
또 아래로는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 의 글씨도 보인다.
또 누군가 매직 글씨로 금강정맥은 군산기상대까지라고 써 놓기도 했다.
또 이 금강정맥을 제 2의 금남정맥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카메라를 들고 섰더니 전부 표지판을 잡고 찍어 달라고 서 있다.
몇 팀이 사진을 찍고는 산죽 속으로 부리나케 사라져 간다.
헤비가 표지판을 잡고 섰다.
표지판을 얼마나 세게 잡았는지 육백고지 표지판이 우두둑 부러진다. 깜짝 놀라서 손으로 엉거주춤 다시 붙여 놓는다.
엉터리로 살짝 붙여 놓고 그냥 출발 했는데 뒤에 오는 팀들 사진을 보니까 그대로 붙어 있는 것을 보면 그 표지판이 사람 알아보는 모양이다.
철쭉꽃은 피고 낙엽은 지고
모든 것은 나고 지는 가보다.
아직은 때가 아니건만 철쭉이 길가 곳곳에 피어 있다.
기온이 맞으면 언제든지 꽃을 피우는 것임에 틀림없다.
만약 저것이 사람 가까이 있으면 난리가 나도 벌써 났을 텐데 말이다.
반면에 큰 나무에서는 나뭇잎을 전부 떨어내고 겨울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작은 나무일수록 변화에 빨리 대처하는 것 같다.
큰 나무에서 잎이 자라고 꽃을 피우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텐데 작은 나무이다 보니 그것도 수월한 모양이다.
하지만 모든 세상사가 그렇듯이 모든 것은 때가 되면 나고, 때가 되면 죽는 것이 이 자연의 이치인 것을 ..
장군봉
장군봉은 산세가 아름다운 것에 비하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다.
정맥 종주하는 사람들이나 지나는 길에 잠시 지나갈까 일반인들은 거의 찾지 않는 것 같다.
이유는 공수부대 훈련 장 탓도 있겠지만 이 산의 접근로가 없기 때문이란다.
이 산에까지 오는 도로, 포장상태 버스 등등 하부 기반 시설이 미비하여 많은 산군들이 찾을 수 없다고 하니 안타까울 뿐이다.
또 구수리 마을에서 산행기점을 잡는데 입구에는 바리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산은 군인들의 훈련기간에는 입산이 금지되어 있어 산의 아름다움에 비해 산꾼들은 별로 없다 고 한다.
장군봉 정상에 섰다,
표지석 뒤의 동상면 방향이 넓은 평야처럼 보이고 바위 위에 올라선 모습이 하늘에 떠 있는 것 같다.
장군봉이라 붙여진 산 이름은 우리나라에는 부지기수이지만 그 산 중에 이 산은 기억에 남을 만하다..
백암산
백암산은 남쪽 백암 마을에서 보면 650 m 주봉에 있는 암벽이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백암산은 충남과 전북의 경계를 이루며 운장산에서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서 금산 땅으로 나온 지형적 특성 때문에 6,25 전쟁 말기에 퇴로가 차단된 빨치산의 중요 거점이자 요새였다고 한다.
6,25 전쟁 때 이 백암산에서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었다 한다.
그 와중에 2563명의 귀중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다.
이 산의 높이가 650m 인데 육백고지라 부르는 것은 작전상 고지 표시를 600고지라 하였기 때문이라 한다.
또 주봉인 백암산 북쪽 630m 서봉을 서암산이라 부르며 이는 역평마을에서 서쪽으로 암봉 봉우리가 잘 보이기 때문이라 한다.
백암산과 서암산 사이에 독수리봉이 있다.
절재에서 백암산, 독수리봉을 지나 610봉 그리고 서암산에 이르는 능선은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척 아기자기 하고 아름다운 구간이다.
만약 봄에 왔다면 진달래까지 울긋불긋하여 훨씬 아름다운 능선이 될 것이다.
독수리봉 주변은 위험한 곳이 있지만 그것이 오히려 산행의 즐거움을 주지 않을까.
정맥 종주에서 마지막 서암산까지 가지는 않고 610봉에서 내려오지만 어느 곳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또 서암봉 아래에는 커다란 굴이 있어서 6,25 전쟁 때 빨치산의 본부로 사용되기도 하였단다.
굴의 길이가 20m, 높이 10m, 깊이는 7m 정도가 되니 참모본부로 충분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또 굴 안은 2 단으로 되어 있어 굴 뒤에서 끊임없이 물방울이 떨어져 식수 공급 염려를 하지 않았다고 하니 피난처로서 아니면 작전본부로서도 아주 안성맞춤이었을 것이다.
비가 오거나 비가 내린 뒤에는 이 물줄기가 폭포가 되어 앞을 가려 주기 때문에 굴 안은 바깥에서 전혀 보이지 않기까지 한다나.
성터와 공수부대
이번 구간에는 유난히 성터가 많이 보인다.
오랜 옛날부터 이곳이 전략요충지였던 모양이다.
넓은 헬기장이 있는 787봉에도 성을 쌓아 놓았던 흔적이 있고, 이곳을 지나 아름다운 바위산이 나오는데 이곳의 이름도 장군봉이다.
아마 장군들이 정상 바위에서 호령을 하지 않았을까.
이곳을 지나 작은 싸리재에서 급경사를 25분 정도 오르면 태평봉수대가 나오는데 현존하는 봉수대 중에 가장 완벽하게 보존 되어 있는 곳이라 한다.
또 사각형으로 돌을 쌓아 탑 모양의 봉수대는 태평봉수대 밖에 없다고 설명되어 있다.
태평봉수대에서는 주위의 모든 것이 발아래 있는 듯하다.
남쪽의 운장산이 막아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넓은 조망이 한꺼번에 되는 곳이다.
이곳을 지나면 육백고지를 넘어 백령성고개에 가면 커다란 성이 또 하나 있다.
이름하여 백령성 ....이 성은 백제시대 견훤이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에 경양현을 설치하고 금산의 서남방을 방어하기 위해 축성하였다는데 지금은 많이 망가져 있다.
787봉에 있는 성은 너무 높이 있어서 복구하기 힘들다 해도 이곳 백령성은 길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망가진 채로 그대로 있는 것을 보면 문화재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하긴 복구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는지도 모르겠지만..
피암목재에서 약 10분 정도 오르면 커다란 나무토막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길을 막아 놓았다.
그 앞에는 높은 울타리란 표지판도 있고 해서 이것이 무엇인가 하였더니 공수부대 훈련장이란다.
계속 가다보면 바위가 있는 곳에는 암벽, 755봉 능선 분기점에서 작은 싸리재로 내려가는 급경사 지역에는 급경사라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어 상당히 넓은 범위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장군봉에서 주변을 조망하는 중에 건너편 바위 암벽에 암벽훈련하는 대원들을 볼 수 있어서 이곳에도 암벽 연습장이 있구나 하였더니 724봉 가기 전 헬기장에서 만난 하사관이 공수부대 훈련 중이라 이야기해서 저것도 공수부대 훈련장이란 것을 알았다.
그런 것을 보면 이 지역은 아주 오랜 예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쟁과 관련이 있는 지역임을 알 수 있다.
백령성고개
백령성고개에는 육백고지 전승기념탑, 참전 공적비, 충혼비 , 그리고 주차장이 있고 한쪽 켠에는 정자가 있으며 전쟁에 관련 된 것이 많을 것을 볼 수 있다.
6,25 당시에 군경 합동작전으로 2000명의 이상의 빨치산이 죽었고 토벌에 참여 했던 경찰, 군인, 민간인이 200명 이상 이 희생 되었으며 합하여 2563명의 생명이 이 산에서 운명을 달리 하였기에 그 기념비도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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