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통풍이란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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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풍이란
    건강/통풍 2007. 12. 20. 14:56

     

    통풍의 과학적 원인

    요산·요산염의 과포화로 생기는 대사성 질환. 요산·요산염이 충분히 배설되지 않고 축적되면 말초관절 등에 발작적인 동통이 반복된다.

     

    1차 또는 특발성통풍과 2차 또는 속발성통풍이 있는데, 통풍이라 하면 주로 1차 또는 특발성통풍을 말한다.

     

    선천·유전 요인이 있으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2차 또는 속발성통풍은 조혈기질환·약물중독·산소결핍으로 일어나므로 통풍은 하나의 증후군으로 되어 있다.

     

    어느 것이나 원인이 되는 것은 동물성 단백질과 같은 퓨린의 과잉 섭취, 요산의 과잉 생성, 신장에서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는 데 따른 고요산혈증이다.

     

    혈청요산의 정상값은 3.4∼6.3㎎/㎗이며, 7㎎/㎗ 이상은 고요산혈증이라 하며 체내의 요산 풀(pool)이 정상인보다도 넓다.

     

    따라서 오랜 동안 고요산혈증이 계속되면 통풍에 걸리기 쉽다.
    과거에는 "황제병" 으로 불렀다. 날마다 기름진 음식을 먹는 왕족이나 귀족에게 이 병이 많았기 때문이다.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하여 통풍이라 한다.

     

    주로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통증이 심하며 10일 정도 통증이 심하다가 저절로 사라지지만 말기가 되면 통증이 재발하는 기간도 짧아지고 뼈와 관절의

     

    변형이 일어나며 만성통증으로 악화된다. 

     

    통증이 심한 원인은 바늘처럼 생긴 요산의 결정이 관절 주위에 쌓여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요산은 술, 고기, 안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퓨린 성분이 대사를 통해 분해 되면서 생긴 찌꺼기이다. 

     

    만약 통풍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관절 주변 뿐 아니라 귓바퀴와 심장 판막까지 망가질 수 있다.

     

     

    증상

    30∼40대의 포식하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남성호르몬이 신장에서 요산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재흡수를 촉진시켜 요산 배설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폐경기 이전 여성에게는 매우 드물며 갱년기 이후에 발증하는 경우가 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합병증을 가진 비만체형인에게 흔히 보이며,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을 좋아하는 미식가에게도 많다.

     

    알코올음료는 통풍을 일으키며, 통풍의 발생빈도는 0.2∼0.4%인데 그 수치는 증가추세에 있다.

     

    전형적인 증상은 발의 엄지발가락의 기관절(基關節)·족근관절(足根關節)·발등에 심한 통증과 발적·종창이 있는 급성관절염이다.

     

    이것은 치료의 유무에 관계없이 4∼5일이면 낫는다.

     

    초기에는 관절의 통증, 종창 등이 발생한다. 요산결절은 귓바퀴에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급성으로 나타나는 형태는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무릎, 팔꿈치 등에 찌르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90% 이상 관절이 심하게 부어 오르면 아파서 손을 댈 수도 없고 밤에 통증이 심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다.

     

    대부분 10일 정도 통증이 심하다가 어느 순간 사라지지만 말기가 되면 뼈와 관절이 변형되고 만성 통증으로 악화한다.  

     

    이 관절염은 엄지발가락이 70%이며 관절·아킬레스건 주위·무릎관절, 드물게는 손가락에도 일어난다.

     

    이 급성증상은 요산염이 결정(結晶)이 되어 관절이나 관절 주위로 나오는 것을 다핵백혈구(多核白血球)가 먹고 그때 방출하는 효소나

     

    최염물질(催炎物質)이 일으키는 것이다.

     

    이것을 결정유발성 발증이라 한다. 이와 같이 급성관절염의 증상은 고요산혈증이 계속되는 한 반복되어 만성화된다.

     

    스며나온 요산염은 흡수되지 않고 관절연골을 비롯한 결합조직에 침착한다.

     

    만성기가 되면 관절이 변형되거나 통풍결절이 된다.

     

    신장에도 요산염이 침착하여 통풍이 발생하고 요산결석이 형성된다.

     

    이 상태로 만성신염이 계속 되면 요산배출량이 줄어들고 요산풀이 점점 넓어져 피하결합조직까지 통풍결절이 나타나며 이윽고 요독증(尿毒症)으로 사망

     

    하게 된다.

     

     

     

     

    식생활 실천사항

     

    1. 과식을 피하고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비만인 사람은 통풍 발생 위험이 높다.

     

        지나친 운동은 피한다. 관절을 손상시키는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특히 무산소 운동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2. 단백질은 두부, 달걀, 우유, 살코기, 흰살 생선 등을 이용하여 섭취한다.
    3. 저지방 유제품, 채소류, 과일류를 적절히 섭취한다.

     

         지방 섭취가 많은 경우 요산 배설이 방해될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기름기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수분 섭취를 늘린다.[하루 3L 이상]

     

         소변으로 요산이 잘 배설될 수 있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5. 알코올의 섭취를 피한다.

     

         알코올은 요산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반면 배설을 억제하므로 제한한다.

     

         특히 맥주는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 성분이 다량 함유 되어 있어 더 악화된다.

     

         차라리 와인은 마시면 된다. 왜냐하면 와인 속에는 항산화제가 들어 있어 통풍 유발을 억제한다.

     

         맥주보다는 소주나 양주 1잔을 마시면 맥주보다는 덜하다.

     

         안주는 과일, 채소, 오이같은 야채가 좋다.

     

     6, 퓨린체 음식[ 고기국물, 내장, 베이컨과 같은 육류, 젖갈, 등푸른 생선[정어리, 멸치, 고등어, 연어, 청어, 꽁치 ], 심장, 간, 지라, 신장, 뇌, 혀 와 같은

     

         내장 부위, 등은 피한다.

     

          고기는 삼겹살보다 등심, 닭가슴살 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가 좋다.

     

     7, 과도한 염분 섭취는 통풍 합병증[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을 일으킬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한다.

     

     

     

    약물요법

     

     1, 콜히친 : 소변은 요산을 배출하며 급성 통풍시 통증, 부종, 염증을 완화시킨다.

     

     2. 프로베네시드 : 소변느오 요산을 배출시킨다. 하루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요산 배출에 도움이 된다.

     

     3, 알로퓨리놀 : 요산 생성을 억제시킨다.

     

     4, 페북소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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