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만성간염의개요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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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간염의개요
    건강/간질환 2007. 12. 1. 18:28


    만성간염의 개요」


    만성간염 환자들은 늘 피로에 시달린다.

    구역질과 소화 장애도 빈번하여 영양 섭취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무력감에서 헤어나기 힘들다.  

    이때 무기력증으로 부터 벗어나 보려고 몸에 좋다는 약을 함부로 사용하게 되면 간세포에 일거리만 주게 되어 증세를 더욱 악화시킨다.

    간에는 신경 가지들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 없다.

    만성간염 환자들에게서 소화 장애가 오는 까닭은 소화관 운동을 좌우하는 호르몬들이 전반적으로 그 기능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만성간염 환자들의 피에는 교원질들이 증가해 있다. 

    다시 말해서 간세포들의 앞뒤 마당격인 디쎄씨 공간[Disse's space]에 끈적끈적한 교원질이 많아지고 마침내 광케이블 이나 실타래를 닮은 유동의 벽에 있던 일부 구멍들을 틀어막는다.

    이로서 간세포들과 유동 사이에 피순환이 늦어지게 된다. 

    바로 이러한 변화가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을 어렵게 하고 간 자체의 고유 기능인 화학 공장을 비정상화시킨다.

    만성간염 환자들의 한결같은 증상인 스테미나 결핍증과 전신 피로감은 바로 이런데서 기인한다.

    만성간염은  6개월 이상 간염 증상과 간 기능 장애가 계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만성간염의 원인중 가장 큰 원인이 Hepatic Virus B 이다.

    Hepatic Virus B가 간염을 일으키면 체질에 따라서 항체가 빨리 생기는 사람도 있으나 만성으로 이행하여 만성간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성 만성간염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번째 특징은 간세포 속에 바이러스가 살아 있다는 점이고 즉 보균자를 말한다.

    두번째 특징은 간세포가 바이러스 때문에 파괴된다는 점이다.

    간세포가 파괴되기 때문에 피로하고 식욕이 없어진다.

    만약 간세포가 파괴되지 않게만 해줄 수 있다면 언젠가는 우리 몸의 자체 면역능이 활발해질 때 간세포 속의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

    만성간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자각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다소 피곤함을 느끼거나 몸이 무겁다는 정도이며 식욕이나 소화 기능은 오히려 정상인에 가깝다.

    대개 만성간염은 증세의 호전과 악화가 계속되면서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중 일부는 간경화로 진행되기도 한다.

    간세포가 계속 파괴되어 가면 세포 사이사이에 섬유질이 생겨 나와 파괴되는 세포를 반창고처럼 둘러싸면서 간이 파괴되지 않도록 한다.

    이를 간경변이라 한다.

    만성간염이 악화되지 않게만 한다면 즉 간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중지시킬 수가 있다면 간경변은 일어나지 않는다.

    만성간염의 진단은 간기능검사와 조직 검사로 알 수 있으며 치료는 간장의 활동을 보완하는 약제의 사용과 함께 식이요법과 안정요법을 해야 한다.

    과다한 음식 섭취는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안정을 취하고 빨리 항체가 생기도록 해야 한다.

    알코올은 만성간염을 직접 일으키지는 않지만 B 형 간염의 환자가 알코올을 만성적으로 섭취하면 잘 낫지 않고 경화로 이행될 경우가 많으므로 B형 간염 환자의 알코올 섭취는 대단히 위험하다.

     식후에는 간혈류량이 15% 감소하므로 식후 1-2시간 누워 있는 것이 대단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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