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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받지 않은 예비신자가 모르고 성체를 받아 모시는 것을 보았을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원주교구 주보 제 2449호]글/생활 속의 신앙 2024. 8. 18. 11:17
만일 세례 받지 않은 예비 신자가 성체를 모시려 한다면 , 또는 모르고 성체를 영했을 경우. 미사를 마친 다음
성체를 영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그들을 이끌어야 합니다.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나 타 종교 사람들도 미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그렇지만 성체를 모시려면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를 받은 사람만이 성체를 모실 수 있는 이유는 성체가 단순한 빵이 아닌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세례를 받지 않고 신앙이 없는 사람은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밀떡의 형상 안에 계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신앙을 우리는 성체를 영할 때마다 " 아멘 " 이라는
말로 고백하고 공복재와 몸가짐 등의 준비로 우리 안에 오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존경과 정중함과 기쁨을 드러
냅니다.
이와같이 성체를 모시기 전후의 마음가짐, 성체에 대한 공경응 오직 세례 받은 신자만이 가질 수 있으므로 세례
를 받지 않은 사람은 성체를 모실 수 없습니다.
설령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 성체를 영했다 하더라도 모르는 상태에서 행했다면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성체의 의미를 깨울필 수 있도록 잘 설명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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