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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제천이야기/아름답고 정겨운 제천 부근 여행 2023. 9. 4. 15:01
07 : 00 제천 출발
08 : 20 하늘재 미륵사지 주차장 도착
하늘재 주차장에서 본 월악 영봉
08 : 30 주차장에서 출발
이 곳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하면 미륵세계사 앞까지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덜 걸으려고 미륵세계사 앞 주차장에 주로 주차를 한다.
하늘재까지 완만한 길을 산책삼아 걸으면 된다.
길 옆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
야자수 깔판 길도 있지만 ..
돌을 깔아 놓는 길도 있고...
가다가 힘들면 쉬기 좋은 커다란 돌도 있어 쉬어 가기 좋고...
탐방로가 2 곳이 있는데
오를 때 내릴 때 코스를 달리하면서 산책 할 수 있는 구간 임
김연아 닮은 소나무라고 하는데 글쎄 내가 보기에는 ....
드디어 하늘재 정상 도착
놀면서 왔는데 48 분 걸렸다.
미륵세계사에서 출발하였다면 40분 정도 ...
쉬면서, 놀면서, 구경하면서......
포암산 오르는 길입니다.
하늘재에서 문경 방향으로 50 m 정도 내려가면 버스가 올라 올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문경 방향은 산 속에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오늘 끝까지 가 보면서 느낀바로는 큰 의마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문경시에서 57 억을 들여 지난 달 완공했다는 그 길은 쓸데없는 돈을 낭비 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
니다.
또 산책을 한다면 미륵사지에서 포암사까지만 갔다 오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포암사에서 관음정사까지는 그냥 산 속에 길을 만들어 놓은 것이지 볼 것도. 또 걷는 의미도 없는 것 같
습니다.
포암산
포암사 내 돌탑 위에 부처상을 놀려 놓은 것이 특이하네요.
돌탑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달마 스님이 왜 여기에 ...
포암사 절터는 정말 끝내 주는 곳에 자리를 잡은 듯...
사자는 여기에 왜 ?
코끼리도 있고..
삼장법사인가 ?
포암사는 돌탑을 쌓는데 정성을 많이 들인 듯...
절 앞에는 사과 과수원 앞
사과가 너무 빨개서.
폭포도 있고..
쉬는 시간 포함하여 하늘재에서 38분만에 관음정사 도착
여기부터 하늘재 정상까지 아스팔트 길을 따라 이동
포암사 정문 앞을 지나고...
약 30 분 조금 더 걸려 하늘재 다시 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르고 미륵사 주차장으로..
지도를 보면 이 미륵사지부터 하늘재까지는 제천 땅이 되어먀 한다.
미륵사지 옆 조그만 도랑을 기준으로 경계를 구분해야 하는데 유독 이 지역만 꼬리 모양으로 제천 땅으로
들어 와 있다.
왕복 시간 4 시간 20분
미륵사지 주차장에서 포암사 절까지만 왕복 하는 것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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