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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전주]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19. 7. 15. 19:17
덕진공원 앞에 갔더니 주차장이 보이지 않아 호수 주변을 따라 한바퀴 돌아 주차장이 있는 곳까지 갔더니 차 몇대 세우면 그만인 아주 작은 주차장이 있다.
차를 세울 곳을 찾지 못하겠다.
다시 돌아 나와 한 바퀴 빙돌아 주차 위반 카메라가 있는 곳에 차를 세운다.
그 곳 밖에 차를 세울 장소가 없다.
주차 위반 딱지가 날라 와도 할 수 없는 일.
차를 세우고 잽싸게 길을 건너 호수로 들어간다.
다행이 들어 간 곳이 나무다리가 시작 되는 곳이다.
이 커다란 연못은 후백제의 견훤이 풍수지리를 따라 연못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1998년 인공폭포도 만들고 나무 다리도 만들어서 일반인들이 연못 안까지도 관람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연꽃이 참 예쁘다 !
연은 내버릴 것이 없이 모든 것을 인간에게 주고 있다.
연뿌리는 반찬으로 많이 사용되고, 연꼬 안의 연밥은 연교라 하여 한방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인잎은 남방 지방에서는 밥 지을 때 쌀을 이 잎에 싸서 밥을 짓는 것을 TV 에서 많이 본 것을 보면 참으로 귀한 식물이다.
정자 안에는 단체에서 온 듯한 사람들이 모여 앉아 먹을 것 먹으면서 시끄럽게 떠들고 희희덕거린다.
여러 사람을 위해서 잠깐씩만 자리를 차지하였다가 다른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하면 더욱 좋으련만...
호수의 한쪽에는 오리배가 있는 것을 보면 연꼬츨 채취하고 나면 호수 전체가 유원지로 바뀌는 것은 아닐런지....
집사람은 이런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전주를 부러워한다.
나는 국회의원 정동영이가 먼저 생각이 나는데....
그 인간 그냥 민주당으로 들어가지 뭐하러 바깥에서 빌빌대는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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