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군산 선유도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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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선유도
    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13. 6. 25. 09:56

     

    아침 6 시 제천을 출발한 버스가 9 시 50분에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  

    아침 식사 시간 40분을 제외하면 약 3 시간 정도 소요 되는 셈이다.


    연안여객터미널 옆에는 국제 여객터미널도 보이고...  

    군산에도 국제 여객터미널이 있는 줄, 처음으로 확인하고..

     

    지도를 보면 방조제를따라 신시도까지 가면 신시도에서 선유도를 가는 배가 있을 듯하다.

    배를 타고 선유도로 가면서 새만금방조제를 보니까 그 위에는 버스를 비롯하여 많은 차들이 줄 지어 다니고 있는 것을 보면 대부분 사람들이 연안 여객 배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시도까지 바로 이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분이나 남았건만 배를 타러 나가면서 보니까  이 곳에 각 섬으로 향하는 배도 많다.

     

    터널 같은 곳을 빠져 내려가면 선착장에 도달한다.

    선유도까지 가는 배, 60 ~ 70년대에 많이 볼 수 있었던 그런 배다.

    제작연도가 언제인지 궁금하다.

    지금은 이 배를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80 년 전만해도 무척 많은 사람들이 이 배를 이용했으리라.

     

    중국 가는 배

    이 배는 아침에 떠날 때도 정박해 있었는데 섬 구경을 마치고 돌아 올 때도 그 자리에 그냥 있다.

    아마 어젯밤에 왔는 모양이다.

    오늘 밤에 또 떠나겠지..

     

    갈매기가 나르는 이유는 ?

     

    던져 주는 새우깡을 먹기 위함이다.

     

    배 안에서는 새우깡 한 봉지에 2 천원에 팔고 있는데 이 순간만은 새우깡은 사람이 먹는 것이 아니라 갈매기가 맛있게 먹고 있다.

     

    갈매기의 꿈은 ?

     

    1 층 선실 내무 모습

     

    배의 앞머리

     

    군산항에 내리는 물건은 나무가 많은 듯...

     

    물건을 내리고 싣고 그리고 멀리 떠나고... 

     

     

    선유도 앞 바다에 도착...   한창 공사 중인 다리의 모습도 보이고..

     

    입항 하기 전 보이는 망주봉...

     

    2 분 사이에 망주봉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네..

     

     

     

     

     

    드디어 선유도에 도착...

     

    선유도 선착장에서 본 선유도의 첫 모습

     

    선유도는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걸어서 돌아 다녀도 3 시간이면 경치 구경은 충분 할 듯...

     

     

    선유도의 번화가. 

    초등학교[전교생 14명] 가 있고 숙박시설이 있고 식당이 보이는데 전부 셀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숫자 임

     

    망주봉 뒷편 모습

     

    등산객들도 많이 보이는데 ...  

    선유도의 망주봉, 선유봉 장자도의 대장봉 전부 올랐다가 내려 오는데 약 3 시간 정도면 충분할 듯.

    봉우리 하나 오르내리는데 30분. 섬을 이동하는데 30 분 정도씩 잡으면 3 시간여면 충분할 것 같음

    굳이 자전거로 이동하지 않아도 걸어서 이동해도 짧은 시간에 주파가 가능할 듯..

    바위에는 사다리는 없고 전부 로프로 되어 있어 비가 오면 무척 위험하다 함

     

    우리가 타고 다닌 유람 차. 일인당 만원 .. 

    기사가 다니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섬이 워낙 작다보니 설명할 것도 없음

    돈을 미리 주면 나중에는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으니 유람 다 마치고 선착장에서 일당을 주어야 할 듯

     

    명사십리 해수욕장

     

    명사십리 건너편의 갯펄

     

    망주봉

     

    3 선착장에서 보이는 동굴,,   그 앞에는 거북이와 등에 올라 탄 두꺼비가 보이고..

     

    망주봉과 마을

     

    3 선착장. 기도등대 앞에서

     

    명사십리 해수욕장...

    건너편 산은 여자가 누워 있는 것 같다.

     

    장자교.. 

    이렇게 멋지고 좋은 다리가 있는데 옆에 커다란 다리는 왜 놓는지... 

    이 다리는 차는 못 지나다님..

     

    장자교에서 본 장자도

     

     

    장자교에서 본 장자도

     

    옥동 해수욕장에서 ,,,, 

    저 곳이 배를 타고 들 어 올 수 있는 곳임..

    이 속에 있으면 파도도 안 치고 뒷산이 바람도 막아 주고 무척 아늑한 동네임

     

    옥돌 햬수욕장

     

    옥돌 해수욕장은 비가 내리고..

     

    옥돌 해수욕장 옆 길도 지금은 한창 공사 중

     

    옥돌 해수욕장. 

    돌이 옥돌인지는 모르겠는데 돌이 납작납작하여 남자 어른 들 돌 가지고 어릴 적 놀던 퐁당퐁당 놀이 하기 꼭 알맞은 돌이라 머지 않아 그 돌도 멀리 사라지지 않을까.

    인간이 멀리 던질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 파도가 한번 밀면 다시 원위치 하겠지만 ....  

    돌이 조금 예쁘다고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문제지...

     

    선착장에서 본 선유도에서 무녀도 건너는 다리 ...  

    무녀도는 아직 공사 중인데... 

    장자동에서 선유도 잇는 다리도 건설 중이고..  무녀도에도 한창 공사 중인데...

    조그만 섬나라에 큰 다리를 건설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 지금 뭐하자는 거인지 모르겠다.

    산을 깎아 절개지를 만들고.... 누구의 발상인지 다 돈 먹기 위한 놀음이겠지..

    먼 후손들은 생각지도 않고... 

    우리가 사는 자연은 우리가 사는 동안 잠시 빌려 쓰다가 우리는 가면 그만인데

    누구를 위해서 저 지랄들을 하는지 모르겠다.

     

    선유도 여행이 힘들었는지...

    아니면 술이 조금 과한 탓인지 배에서 내려서도 비몽사몽 헤매고 있는 중...

     

    유람을 마치고 비응항에서 장을 보고... 

    생선회를 먹어야 하지만 배가 워낙 불러서 그저 돌아다니며 눈요기만...

    30분 동안 둘러 보다가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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