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산우리의 아름다운 강산/전국의 유명 산 2010. 4. 4. 19:34
관악산
관악산(冠岳山)은 서울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와 과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629m 의 산이다.
관악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혀졌다고 한다.
한남정맥 산 줄기에 있는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으로 달리면서 마지막으로 우뚝 솟은 산이다.
관악산은 경기의 오악(五岳)의 하나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가 많으며, 빼어난 봉우리와 기이한 바위가 많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 과 같다고 하여 광화문에 그 "불"의 기운을 줄이려고 해태를 세웠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왔으며, 그러므로 관악산은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관악산은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덕분에 북한산국립공원과 더불어 서울은 자연공원이 많은 도시에 속한다.
관악구청장, 금천구청장, 안양시장, 과천시장은 직무유기를 하고 있어
그런데 이번에 산을 오르면서 보니까 관악구청장, 금천구청장을 포함한 서울시장 그리고 안양시장, 과천시장을 포함한 경기도지사는 아주 나쁜 놈들이다.
내가 이런 인간들에게 아주 쌍욕을 한다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이다.
산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안전 시설은 하나도 되어 있지 않다.
사고 나기 꼭 알맞다.
겨울에 눈이라도 있으면 산에 갈 꿈도 꾸지 못할 산이다.
그 흔하디 흔한 계단 하나 설치 못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싶다.
절벽 같은 바위에 로프 하나 없다.
오르는 것은 네발도 긴다해도 내려가는 길은 두 발로 기어야 하는데 어디 한 곳 기댈 곳도 없다.
지금은 어느 지방자치단체를 가더라도 그 지역에 있는 산을 다니기 편하게 잘 정리를 해 놓았는데 이 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자인 동네이면서도 사람에 대한 배려는 전혀 안하고 있다.
예쁘고 아름다운 산
"악" 자 들러가는 산치고 편한 산은 없지만 관악산은 아름다운 산이다.
도봉산이나, 북한산 못지않게 아름다운 산이다.
사람들이 밀려서 올라 갈 정도로 많은 것이 이해가 된다.
특히 연주대는 중국의 어느 산에 와 있는 것 같다.
정상에 오르면 청계산, 광교산, 안산의 수암봉이 보인다.
이곳 케이블카가 보여서 태워주나 하고 갔더니 군용이라서 민간인은 태워 주지 않는단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산 정상마다 광교산 정상도, 수암봉 정상도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는 것은 많이 아쉽다.
수암봉 정상의 군부대는 정상까지 차가 올라가는데 이곳은 케이블카로 모든 것을 나르는 가보다.
촛불처럼 생긴 바위. 지도처럼 생긴바위, 대문처럼 생긴바위 등등 갖가지 모양의 바위가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07 ; 00 제천 출발
09 : 10 사당역
관음사 입구 방향으로 버스 진입이 곤란하여 사당역 지나 관음사 입구 부터 산행 시작
09 : 22 관음사 입구 다리 위
바로 아래 계곡에 산골집이 보임
09 ; 38 관음사 뒤. 헬기장. 관악체력센타[04 _ 08 시까지 개장]
09 : 42 전망바위
09 : 49 약수터 갈림길
연주대 3,4km, 관음사 0,6km, 사당전철역, 약수터
10 : 00 암릉로프지대
10 : 22 헬기장
연주대 2,7km 80 분, 사당역 2,2km,
10 : 25 낙성대 갈림길
사당역 2,2km, 낙성대, 연주대
10 : 30 서울시과학전시관 갈림길
연주대 2,4km, 사당역 2,6km, 서울시 과학전시관, 낙성대공원, 전철역
10 ; 34 낙성대역 갈림길
사당역 2,4km, 낙성대역 3,0km, 연주대 2,3km,
10 : 50 암릉지대
11 : 00 헬기장[하]
이정표는 있는데 헬기장은 없음
11 : 20 헬기장
11 : 27 이정표 사당전철역 , 연주대 600m , 20분
11 : 33 관악문[하]
지도바위
촛불바위
11 : 45 관악문[상]
점심식사 30분
11 ; 20 관악산 정상 우회로 [무척 위험함]
12 : 32 관악산 정상 표지석 앞. 연주대 입구
12 : 40 관악산 기상관측소
청계산, 수암봉이 보임
12 : 53 헬기장
바로 아래 연주암 - 우측 위로. 이영천 회원을 만남.
12 ; 57 제 3 깔딱고개
13 : 02 KBS 송신소
이정표 안양유원지 7km, 팔봉능선 2km, 관악산기상관측소 1km, 연주암 0,3km,
13 ; 14 급우측으로 오름
13 : 17 헬기장
이곳에서 내려가는 길이 극히 위험
13 : 25 연주암 갈림길
연주암은 좌측 내리막으로
13 : 44 두꺼비바위
13 : 52 새바위
13 : 58 5번째 철탑
14 : 00 삼갈래길[구세군학교는 좌측으로]
14 : 13 3 번째 철탑
14 : 32 구세군학교
14 : 35 과천시보건소앞[산행 끝]
'우리의 아름다운 강산 > 전국의 유명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계산[ 철원, 화천] (0) 2010.07.04 용봉산[충남 홍성] - 수암산[충남예산] (0) 2010.05.03 예천. 회룡포 [비룡산] (0) 2010.03.22 대둔산[2] (0) 2010.03.08 천관산[전남 장흥] (0)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