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한약, 무 그리고 커피 :: 제천 감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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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약, 무 그리고 커피
    건강/우리의 건강상식 2007. 12. 20. 14:44


    한약과 무! 왜 같이 먹으면 안될까?

    한약을 먹을때 제일 많이 들어본 말이 무로 만든 깍두기나 생채등을 같이 먹지 말라는 말이다.
    한약과 무는 상극일까?
    흔히 쓰는 한약재 중에 숙지황이라는 약재가 있는데, 이 약재는 치료약, 보약을 막론하고 감초만큼이나 많이 쓰이는 약재이다.
    그런데 이 약재가 바로 무와 서로 상극관계에 있는 것이다.
    즉 무를 먹으면 약효가 줄어들게 되는 셈이므로,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서 한약을 먹을때 무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 한약을 먹을때 무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 아니고, 숙지황이 들어간 약을 먹을때 생무를 먹으면 안되는 것이다.
    먹는다고 해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다만 약효가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 다진 마늘이 색이 변할 때, 양파나 설탕을!

    한국인이라면 마늘 안 먹고 살수 없다.
    마늘은 우리 음식에 자주 쓰이기 때문에 냉장고 안에 꼭 넣어 두는 양념이다.
    보통 마늘을 보관할 때는 쓰기 편리하도록 다져서 보관해 둘 때가 많이 있다..
    그런데 냉장실에 다진 마늘을 보관해 두시면 색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맛이나 향에는 별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기분에 색이 변하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럴 때는 마늘을 다져 놓을 때 양파를 조금 넣거나 설탕을 약간 넣으면 색이 변하지 않아서 좋다.
    또 양파를 넣으면 맛 자체도 약간 순해지고 깊은 맛이 생겨 요리에 맛이 더해 진다.

    * 커피에 관한 상식



    머리 =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다른 약과 함께 편두통치료에 이용되고 자살을 방지하는 항우울 효과도 있다.
                카페인은 잠시 뇌를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는 반면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속도는 느리게 한다.

    골다공증 = 커피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 농도를 증가시켜 골밀도를 떨어 뜨릴 수 있다.

    수면 = 잠을 쫓는 각성효과가 있지만 생각만큼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진 않는다.

    방광암 = 여성의 경우 방광암의 가장 큰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방광암이 두배 정도 덜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 카페인은 천식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천식에 덜 걸리는지는 명확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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