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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진 썬크루즈호텔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22. 1. 31. 14:12
썬크루즈 호텔 예약 손님은 산위로 올라 와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하고 또 호텔 정원 구경 온 사람도
이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만약 비치크루즈 호텔을 예약한 사람이면 비치크루즈 호텔의 정문 앞 해변가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호텔 입구에 가면 경비가 " 호텔 예약 손님이냐 아니면 공원 구경 온 사람이냐 "
를 묻는다.
호텔 예약 손님이라 하면 경비가 들고 있는 예약 명단을 확인하고 체온을 측정 후 입장을 한다.
구경을 온 손님이라면 옆에 있는 자동발매기로 성인 오천원 표를 끊고 체온 측정 후 입장하면 된다.
****** 썬크루즈 비치크루즈 호텔 모습 *****
정문을 들어가면 커다란 크루즈선 한척이 있고 양쪽으로 조각상이 있는데 6 개의 여성 조각상이 쌍으로 되어 있다.
오른쪽 왼쪽 똑같은 조각상이 판으로 찍어낸 듯 똒같다.
문 앞에 서면 자동으로 열리는 문을 지나 들어가면 코로나 때문에 작성해야하는 문진표를 작성
하고 프론트에 제출하면 호텔 방 키를 내준다.
** 7 층 객실 **
방이 그다지 크지 않고 시설은 오래 전 스타일이다.
하지만 크루즈선을 탔을 때 3 등칸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이 배는 3등칸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우리가 유튜브로 보았던 그런 방은 아니다.
외국 여행 중에 크루선을 타 본 적이 있는데 3 등칸이었다.
정말 숨이 막혀 죽는 줄 았았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귀족들이 3 등칸에 탄 사람들을 왜 그토록 멸시했는지 생각나도록 그런 방이
3등칸이었음을 ...기숙사에서나 볼 수 있는 자그마한 2 층 침대 ... 2 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서는 구석에 기대어 놓은 철재 사다리를 설치하고 올라야 하고 여행 가방을 놓고 나면 돌아 설
자리도 없고 화장실 겸 샤워실은 사람 하나 몸 돌리기도 힘든 그런 좁은 방이 3 등 크루즈선이었
다.
크루즈선에서 내릴 때 열려 있는 방 즉 오션뷰를 가지고 있는 1 등칸은 그야말로 커다랗고 호화
로운 방이었고 아주 커다란 침대에서 아이들이 뒹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음에는 꼭 1 등칸을 타
보리라 생각도 했었다.
지금 이 방은 크루즈선에 있넌 그런 방은 아니다.
욕실내 비치 되어 있는 물품은 별로 볼게 없다.
호텔 숙박료에 비해서 너무 허름하다는 생각이 든다.
면도기는 싸구려도 그런 싸구려를 가져다 놓았는지 의아스럽다.
문을 조금 열어 놓고 자면 파도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것 같다.
어찌 생각하면 자장가처럼 들리겠지만 익숙지 않으면 그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할 수 있다.
공원에서 바라본 비치크루즈[앞] 썬크루즈[뒤]
** 썬크루즈와 비치크루즈를 이어주는 통로 **
썬크루즈에서 비치크루즈로 갈 수가 없다. 칸막이에는 비치크루즈 이용객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어 놓았다.
썬크루즈에서 비치크루즈로 가려면 호텔에서 운영하는 횟집을 간다하면 카드를 주는데 보증금 만원을
내야 한다.
이 카드도 하루 밖에 사용할 수 없다.
다음 날 퇴실하기 전에 비치크루즈 엘리베이터를 타 보려고 갈려 했더니 카드를 사용할 수 없었다.
비치크루즈에서는 썬크루즈로는 마음대로 왕복 할 수 있는 것 같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 파도 치는 소리가 처얼썩 ... 처얼싹 들려 온다.
문을 전부 닫았는데도 파도는 쉬지 않고 치고 있다.
밤에 자면서 처음 들어보는 파도소리..
엄마가 들려 주는 자장노래에 노래가 생각난다.
자고 있는 집사람이 들어보면 어떨까 싶어 문을 열었더니 정말 시끄럽다.
파도소리에 아내가 놀라 일어나더니 " 무지 시끄럽네 " 하면서 문을 닫아버린다,.
만약 낮이라면 저 파도소리를 들을 수 없을텐데....
조용한 밤에 들리는 저 파도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리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은가보다.
횟집 앞에서 바라본 호텔 풍경
횟집에서는 모듬회 작은 것 90000 원을 시키면 할인을 해 주지 않고 모듬회 와 대게 180,000 원을 시키면
20 % 할인 해 준다.
** 횟집 들어가는 입구 **
이 조명을 지나 생각없이 들어가다가는 횟집 입구의 유리문에 꽝 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내가 부딪혀 이마에 멍들고 아파서 며칠 고생 했다.
횟집을 나와서 다시 한번 본 호텔 모습
비치크루즈 프론트
비치크루즈 프론트에 있는 조각상
** 썬크루즈 호텔 방에서 내려다 본 비치크루즈 호텔 **
길게 이어진 통로가 두 호텔 사이를 이어주는 통로
아래로 길게 이어진 통로가 엘리베이터..... 이 엘리베이터는 오르내릴 때 속도가 무척 빠르다.
그 빠르기는 서울 롯데 시그니엘에 있는 엘리베이터 못지 않은 속도감이 있다.
그 엘리베이터 아랫자락에 있는 칸막이는 호텔 각 방마다 있는 pool 이다.
겨울에 pool 의 물이 차갑지 않냐고... 절대 그렇지 않다고...
따뜻한 물이라 한다.
pool 이 있는 방은 방 안에 또 커다란 욕탕이 따로 있다고 한다.
**** 호텔 정원 ***
로또 1 등 당첨자 무지 많겠네..
호텔 정원에서 본 정동진
나무가 많은 곳이 모래시계공원
*** 횟집이 있는 범선 ****
**** 호텔방에서 내려다 본 주변 모습 ****
****** 유리전망대 ****
****** 정동진 일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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