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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전주]우리나라 구석구석/국내여행 2019. 7. 25. 19:02
전동성당은 한옥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전동성당은 신해박해 때 윤지충이 모친상 때 교리를 쫓아 신주를 불태우고 제사를 지내지 않자 당시 유림들의 극심한 비난을 받게 되었고 이에
윤지충과 관련된 권상연이 참수형을 당한 한국 최초의 순교터이다.
두 성인이 순교한지 1 백년이 지난 1891 년 봄
순교터에 본당 터전을 마련해 전교를 시작했다.
초대 주임신부인 보두네 신부가 순교 1 백년을 기념해 1908 년 건축을 시작해 1914 년 완공하였다.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가 설계하였다.
착공에서 성당 봉헌까지 23 년이 소요 되었다.
이 성당의 건축양식은 로마네스크 양식이다.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된 건물로 알려져 있다.
밤에 본 전동성당
아침 일찍 경기전 내에서 본 전동성당
한옥마을과 경기전 돌담에서 본 전동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