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acksgh 2010. 7. 4. 20:08

 

09 : 45  수피령 출발

           초입 급경사를 오르면 임도가 나타나며 이 임도를 따라 계속 오르면 됨

 



10 : 08  삼거리 갈림길

           좌측 오름길로 오르면 한북정맥으로 가는 길

           우측 임도를 따라 계속 가면 복계산 가는 길



10 : 25  헬기장

           좌측 표지기 방향으로 가면 한북 정맥, 오른쪽 길로 가면 복계산

10 : 44  헬기장

           100m 정도 가면 복계산 정상 표지석이 있음

            이 헬기장에서 대성산과 DNZ,  북한 땅이 아주 잘 보임

 




 

11 : 05  복계산

         복계산은 매월대 폭포가 있어 많이 알려진 산이며, SBS 임꺽정 촬영세트 장이 있어 더욱 많이 알려진 산이다. 

그러나 이 산은 비무장지대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산이라 일반인들에게는 무척 생소한 산이기도하다.

한북정맥 종주하는 사람들이 시작점을 수피령에서 하기 때문에 일부 이 산까지 왔다가 가는 수도 있으나 그 사람들은 대부분 갈길 바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곳까지 오지는 않는다.

복계산 정상 헬기장에 오르면 대성산이 보이고 그 옆을 따라 줄지어 있는 DMZ  의 길이 보이며 그 뒤로 북한 땅이 보인다.  

복계산 정상에서 보면 한북정맥 줄기를 따라 복주산[1152m  ], 광덕산, 국망봉, 백운산이 보이고 그 아래로 우뚝 솟은  화악산이  자리하고 있다.  

남쪽으로 보이는 산들이 훨씬 더 높아 보이고 북쪽으로 보이는 곳에는 넓은 벌판이 보이니 그것을 내려다 보는 많은 사람들이 철원 방향을 남쪽으로 생각하고 실제 남쪽에는 높은 산들이 많이 보이니 남쪽으로 북한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11 : 20   삼거리 갈림길

             폭포 방향은 우측으로, 임꺽정 세트장은 좌측으로

             그러나 임꺽정세트장은 주차장 내려가서도 바로 보임

11 : 30   이정표  헬기장 800m ,  복계산 정상 500m

11 : 45   헬기장 [점심 식사 30분]  이정표  삼각봉 300m ,  철쭉로 600m 

12:  15   식후 출발

12 : 45  노송쉼터    이정표  매월대폭포 400m ,  삼각봉 450m

 




13 : 00   매월폭포

 

                             노송쉼터에서 본 매월대

 

  매월폭포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매월대는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과 8의사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이 일대 산촌으로 은거하여 소일하면서 단종의 복위를 논했다고 한다.,

복계산 기슭 해발 595m 산정에 깎아 세운 듯한 40m 높이의 층암절벽(일명 선암)을 말한다.  

전설에 따르면 아홉 선비는 이 암반에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던 곳이라 전해온다.

그 후 사람들은 이 바위를 김시습의 호를 빌어 매월대라 부르게 되었다.

매월대 정상에서 동쪽으로 1km 정도에는 매월 대폭포가 있어 사계절 장관을 이루는 명소이다.

 

13 : 30   복계산 매월산장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