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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 지음, 이덕남 옮김] 프런티어

rlacksgh 2010. 4. 8. 15:25

 

하버드 대학교수가 쓴 논문같은 책이다. 30여년 동안 몇 집단을 추적하면서 쓴 논문집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만 재미 있을 것이다.

 

베일런트는 신체적 , 정신적으로 건강한 노화를 예견하는 일곱 가지 주요한 행복의 조건을 꼽았다.

첫번째는 고통에 대응하는 성숙한 방어기제이고

교육,  안정된 결혼생활, 금연, 금주, 운동 알맞은 체중이다.

 

50 세 때 콜레스테롤 수치는 노년의 건강과는 아무 관련이 없었다. 사회에 순응하는 능력도 대학이나 성인기 초반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만 그 중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옅여져간다. 어릴적 성격도 시간이 지나면 영향력이 줄어든다. 어릴 때 수줍음이 많고 겁쟁이였던 사람이나 외향적이었던 사람이나 70세 때 행복하고 건강한 상태에 이를 확률은 거의 같았다. [16p]